윤태식 관세청장, 美 LA에서 현지진출 우리기업과 간담회
- 기업 애로·건의사항 청취…우리기업 수출경쟁력 제고 역점 다짐
-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2-08-04 1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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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일 오후(현지시간)윤태식 관세청장(왼쪽 세번째)이 로스앤젤레스(LA)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현지 진출 우리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
윤태식 관세청장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8월 3일 LA 진출 우리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의 통관 및 물류 관련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미국 워싱턴 D.C.에서 현지시간으로 8월 5일 오전 8시 30분에 개최되는 ‘제17차 한-미 관세청장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윤 청장은 이날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의 안내로 미국 컨테이너 물동량의 약 35%를 처리하는 최대 거점항인 LA항 및 롱비치항 현장을 방문한 뒤, 현지 진출 우리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LA항 및 롱비치항의 물류적체는 다소 완화됐다고 설명하면서, 통관·물류분야 애로해소를 위해 관세청-업계 간 긴밀한 소통 및 한-미 관세당국 간 협력 강화를 요청했다.
이에 윤 청장은 “관세청은 6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한-미 관세청장회의’를 계기로 한-미 간 통관·물류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최근 계속되는 무역 적자 상황에서 우리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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