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세무사회, 집행부 인선 완료…"역동적인 상임이사회로 회무 전문성 강화"
- 16인 이사 전원 상임이사 선임…역동성과 효율성 극대화 위해 명확한 업무분장과 전문성 강화
-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5-07-23 1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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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세무사회는 지난 7월 21일 첫 확대임원회의를 개최해 회원들의 권익과 발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원활한 소통과 협력으로 역동적인 중부세무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
중부지방세무사회는 지난 6월 20일 정기총회에서 무투표 당선된 이재실 회장을 중심으로 새롭게 구성된 제24대 집행부가 7월 21일 첫 확대임원회의를 개최, 선임증 및 임명장을 수여하고 회원들의 권익과 발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욱 투명하고 역동적인 중부지방세무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재실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특히 16인 이사 전원을 상임이사로 선임하고, 각 이사에게 명확한 업무분장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회원 중심의 조직으로 구성했다.
중부세무사회에 따르면, 이번 임원 구성의 핵심은 이사회 운영의 역동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있다. 단순히 직책을 부여하는 것을 넘어 각 상임이사가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도록 해 능동적인 회무 추진에 나서도록 한 것이다.
기존 총무이사의 업무는 사무를 총괄하는 사무총장, 운영이사, 재무이사로 세분화해 각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보다 체계적인 회무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기존 연수이사는 교육연수원장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회원이사와 분류해 회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연수업무에 대한 총괄적인 역할을 부여하며 그 중요성을 한층 더 강조했다. 이는 최신 세법 및 실무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제공을 통해 회원 역량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는 게 중부세무사회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새로운 직제개편 이사직으로 기존 업무와 부합되지 않던 업무이사를 기획이사로 바꿔 행사의 세부전략 수립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강원도 회원의 집중 관리를 위한 지역관리이사를 두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세심한 지원을 제공하게 했다.
더불어 관계기관협력과 사회공헌활동으로 세무사의 위상을 높이고자 대외협력이사와 미래 세무사의 주축이 될 청년이사와 여성이사를 신설해 젊은 세무사와 여성세무사의 권익을 보호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회무에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중부지방세무사회 김미자 홍보이사는 “이번 상임이사회 중심의 임원 구성은 '회원의, 회원에 의한, 회원을 위한 중부지방세무사회'라는 비전 아래 급변하는 세무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AI플랫폼세무사회 구축 협력, 회원 수입증대 및 컨설팅업무 활성화 등 주요공약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이사는 이어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의 '사업현장, 세무사회, 세무사제도 3대 혁신으로 세무사 황금시대를 완성하겠다'는 모토는 중부지방세무사회의 회원중심 혁신과 미래지향적 회무에 대한 의지와 일맥상통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확대임원회의에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을 비롯해 김선명·천혜영·이동기 부회장, 김관균 감사, 이석정 연수원장이 참석했으며, 중부지방세무사회는 이재실 회장을 비롯해 김대건 수석부회장, 한승일 부회장과 상임이사, 이사, 지역세무사회장, 위원장 등 확대임원회 구성원 등 총 42명이 참석해 새로운 집행부의 힘찬 출발을 함께 했다.
이 자리서 한국세무사회와 중부지방세무사회는 서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무사제도발전과 회원권익신장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고 중부세무사회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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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세무사회 24대 집행부가 첫 확대임원회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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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대 중부지방세무사회 확대임원회의 구성원 명단[중부지방세무사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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