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6월중 무역수지 7억9천2백만달러 ‘흑자’

박용식 기자 | park@joseplus.com | 입력 2017-07-19 12: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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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의 6월중 무역수지가 7억9천2백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9일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양승권)이 발표한 광주·전남지역 6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0% 감소한 37억1천6백만달러, 수입은 31.0% 증가한 29억2천4백만달러로 무역수지는 전년동월대비 49.3% 감소한 7억9천2백만달러를 달성했다. 

 

연간누적기준으로는 수입이 34.6% 증가하였으나, 수출은 7.6% 증가에 그쳐 무역수지 기준으로는 57억3천1백만달러 흑자를 보였다.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5.5% 감소한 11억5천만달러, 수입은 0.2% 증가한 5억2천8백만달러를 기록하여 무역수지는 6억2천2백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자동차(△16.7%)·반도체(△18.1%)·가전제품(△19.1%)·기계류(△28.5%)·타이어(△16.1%)가 감소하였고, 수입은 고무(37.0%)·가전제품(54.4%)가 증가하였으나, 반도체(△9.0%)·기계류(△9.9%)·화공품(△4.1%)는 감소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수출은 중남미(3.8%)가 증가하였으나, 동남아(△16.1%)·미국(△26.1%)·EU(△7.2%)·중국(△17.8%)는 감소하였고, 수입은 동남아(10.0%)·중국(34.9%)·EU(21.9%)가 증가하였으나, 일본(△5.9%)·미국(△53.4%)는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남지역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5.5% 증가한 25억6천6백만달러, 수입은 40.5% 증가한 23억9천6백만달러를 기록하여 1억7천만달러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화공품(18.4%)·석유제품(0.1%)·철강제품(7.8%)가 증가하였으나, 선박(△30.1%)·기계류(△53.1%)는 감소하였고, 수입은 원유(28.4%)·석탄(157.4%)·철광(170.9%)·석유제품(13.5%)·화공품(19.4%)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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