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장미 고시회장 "자신만의 노하우 만들어 특화된 전문가 되길"
- 세무사고시회, 제6기 청년세무사학교 개최...시대 흐름에 맞게 프로그램 개편
-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19-06-14 12: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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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세무사고시회 제6기 청년세무사학교가 6월 14일 고려대 CJ법학관에서 개최됐다. 청년세무사학교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곽장미)는 6월 14일 고려대학교 CJ법학관에서 ‘제6기 청년세무사학교’를 개최했다.
이날 청년세무사학교에는 미개업 회원 및 개업 후 5년 미만의 세무사고시회원 80명이 참석해 선배 세무사들의 강의 및 사업노하우를 관심있게 경청했다.
곽장미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세무사고시회는 청년세무사들이 경쟁력 있고 능력있는 세무사로서 창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조세 전문가로서 능력을 계발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15년부터 ‘청년세무사학교’를 창설해 운영해 오고 있다”며 “이번 제6기는 기존의 프로그램과 강사진을 새롭게 개편해 시대의 흐름에 맞춘 내용으로 재구성했으며, 실무에서 직면하게 되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둘 수 있게 했다”고 소개했다.
곽 회장은 이어 “이번 청년세무사학교를 통해 청년세무사들이 창업과 사업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만들어 특화된 전문가로서 당당히 자리잡는 동시에 세무사업계의 미래를 열어가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며 “프로그램 이후 진행되는 선배와의 멘토링 시간도 마련해 상호 우의도 다지고 선배들의 경험에서 나오는 조언도 듣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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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장미 세무사고시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청년세무사학교는 청년세무사들이 전문자격사로서 자긍심과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고 국민에게 봉사하는 사명감을 고취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선배들의 모범적인 사업노하우와 사무실 운영 및 고객관리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또, 분야별 고수가 참여해 실시하는 멘토링을 통해 전문자격사로서 다양한 진로와 전문성을 확보하는데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6기 청년세무사학교는 배병철 세무사의 ‘효율적인 국세 사무처리’를 시작으로, 이준영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19’ 저자직강과 김종권 세무사의 ‘세무시장의 블루오션 경리아웃소싱’ 강의가 펼쳐진다.
이어 오후에는 박유리 세무사의 ‘효율적인 기장관리’와 김희철 세무사의 ‘효과적인 영업전략 및 업무가이드 실무’라는 주제로 세무사로서 사무실 운영에 대한 실전전략 강의가 이어진다.
또, 김범석 세무사의 ‘세무사로 살아남기: 청년세무사 삶의 현장’ 강의와 황성훈 세무사의 ‘전문세무사의 길: 나의 경쟁력은 무엇인가’라는 강의로 전문성 및 진로를 모색하는 시간도 있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료식 이후에는 뒷풀이 및 선배세무사와의 멘토링 시간도 마련되어 청년세무사에게는 실제적인 조언도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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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세무사고시회가 14일 개최한 제6기 청년세무사학교 참석자들이 선배 세무사의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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