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LG AI연구원, 프라이빗 AI 공동 개발 MOU 체결
- 폐쇄망 환경의 공공·금융분야 AI 기반 솔루션·서비스 개발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5-03-14 13: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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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사진 오른쪽)과 LG AI연구원 배경훈 원장이 14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열린 ‘AI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더존비즈온(대표이사 김용우)이 14일 LG AI연구원(원장 배경훈)과 프라이빗 인공지능(Private AI)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더존비즈온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더존비즈온의 AI 기술을 활용해 공공 및 금융기관과 같은 폐쇄망 환경에서의 디지털 전환(DX)을 촉진하고 AI 기반 솔루션 및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더존비즈온이 자체 개발한 API 브릿지 기술과 검색증강생성(RAG) 엔진에 LG AI연구원의 EXAONE 기반 프라이빗 AI 모델을 통해 망분리 기반 업무가 많은 공공·금융분야에 최적화된 AI 업무 환경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특히, 더존비즈온이 지난해 6월 출시한 ONE AI가 3,200여 개 기업과 도입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 성장성을 입증하고 있어 퍼블릭 AI 모델인 ONE AI가 기업고객의 실질적인 AI 업무 환경을 지원하며 AI 혁신을 주도한 것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프라이빗 AI 사업 영역 확장을 통해 기업 폐쇄망에서의 AI 전환을 실현할 계획이다.
더존비즈온 지용구 성장전략부문 대표는 “LG AI연구원과의 전략적 협업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공공 및 금융기관을 포함한 전 산업계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AX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 AI연구원은 LG그룹의 AI 싱크탱크로 사업 난제 해결과 최신 AI 선행 연구, AI 윤리원칙 수립 등 그룹 차원의 AI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 거대 언어 모델 EXAONE(엑사원)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최적화된 기술과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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