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세무대리인연합회는 12일 송년회를 갖고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롭게 2025년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안양세무사회와 안양세무사회로 구성된 안양지역세무대리인연합회는 12월 12일 안양 트리니티컨벤션에서 송년회를 개최하고 회원들과 함께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송년회에서 이종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 동안 안양지역에서 동고동락하면서 대과없이 오늘까지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 해를 보내면서 지난 1년간 무탈하게 이 자리까지 온 우리 스스로에게 애썼다는 격려와 함께 우리를 위해 다함께 박수 한번 쳐 주자”고 감사 및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종갑 안양지역세무대리인연합회 회장이 12일 송년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종호 동안양세무서장은 축사를 통해 안양지역에서 세무행정을 위해 헌신한 세무사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한 뒤 “세무대리인의 전문성과 책임감 덕분에 납세자의 권익이 보호되고 공정한 세정환경이 조성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감사를 표했다.

조 서장은 이어 “세수 확보 및 납세자의 신뢰를 받는 세무 환경 조성, 납세자의 성실신고 분위기 조성에 있어 세무대리인의 역할은 매우 지대하다”며 “앞으로도 세무대리인의 역할을 더 확대하는 쪽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서장은 끝으로 “현재 국가가 매우 엄중한 상황인데다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본연의 위치에서 자신의 임무를 충실히 하는 게 중요하다”며 “2025년에도 여러분과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납세 편의 증진과 공정과세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테니 현장에서 느꼈던 애로사항이나 불편사항이 있다면 기탄 없이 말씀해 달라”고 당부했다. 

▲12일 안양지역세무대리인연합회 송년회에서 조종호 동안양세무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송명섭 안양세무서장도 축사에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조종호 서장님 말씀으로 대신하겠다”면서 “올 한 해 수고 많으셨고, 우리 안양 세정에 협조해 주셔서 항상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송명섭 안양세무서장이 12일 안양지역세무대리인연합회 송년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송년회에서 안세연합회는 내년부터 교육사업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 하에 세무연수원을 신설하고 연수위원장에 고은경 세무사, 부위원장에 이종례 세무사를 위촉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으로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장학생 3명(이정 고려대 식품공학과 3학년, 김지환 안양공고 반도체학과 2학년, 최은우 삼봉초등학교 4학년)을 안양 지역에서 20년 이상 사랑의 집 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사)사랑의집수리(박은영 대표)의 추천을 받아 선정, 각각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고은경 세무연수연 연수위원장과 이종례 부위원장이 이종갑 안양지역세무대리인연합회 회장, 최진구 안양지역세무사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이종갑 회장, 고은경 연수위원장, 이종례 부위원장, 최진구 안양세무사회장)

▲12일 송년회에서는 지역 사회 시민단체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장학생 3명에 대한 시상식도 있었다. 이종갑 회장, 최진구 안양세무사회장이 장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2일 송년회에 참석한 안양지역세무대리인연합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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