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탁 세무사,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예비후보 등록 마쳐
- 연대부회장에 김두복 강남지역회장, 장보원 고시회 연구부회장
-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2-05-09 14: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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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탁 회장 후보(중앙)를 중심으로, 우측 김두복. 좌측 장보원 부회장 후보 |
이종탁 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이 제15대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침으로서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 들었다.
이종탁 전 부회장은 9일 오전 서울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종탁 세무사의 연대 부회장 후보에는 김두복 강남지역세무사회장, 장보원 세무사고시회 부회장이 나란히 등록했다.
이 후보 측은 이번 선거에서 ‘전문자격사 제도 도입’을 통해 “세무사업의 가치를 높인다”는 캐치플레이스 아래 ▲회원 소통구조 구축 ▲지방회 권한확대 ▲자체회관 확보 ▲세무포털 대처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울 전망이다.
후보등록 후 이종탁 세무사는 “소통으로 서울 회원을 단합시키고, 맞춤식 교육을 통해 세무사업의 가치를 높이며 서울회 자체회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탁 회장후보는 국립세무대 2회로 세무대학세무사회장, 서울회 부회장과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 부단장과 대한세무학회 총무부학회장을 맡고 있다.
김두복 연대부회장은 전남 진도 출신으로 1979년 국세청에 입문, 40년간 공직에 머물면서, 잠실세무서, 서초세무서, 안양세무서, 이천세무서 등에서 근무했으며 분당세무서 재산세과장, 금천·역삼세무서 개인납세과장을 역임했다.
강남대 대학원에서 세무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국세청 자산관리분야 ‘국세 장인’으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상속증여 분야 전문가다. 현재 강남지역세무사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교수, 조세제도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보원 연대 부회장은 서울지방회 홍보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세무사고시회 연구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세무사 20여년 경력의 장 세무사는 수험생과 젊은 세무사들로부터 세법학 명강사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서울지방세무사회는 내달 13일~14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피에스타에서 회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하며, 15일에는 동일한 장소에서 정기총회와 함께 개표 및 당선자 발표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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