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행정 역량강화를 위해 아·태지역이 뭉쳤다
- 관세인재개발원, 「제21차 WCO 아시아·태평양 지역훈련센터 연수원장 회의」 참석
-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3-11-14 15:29:57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이하 ‘인재원’)은 11.14일(화)부터 11.16일(목)까지 「세계관세기구(WCO, World Customs Organization) 아시아.태평양 지역훈련센터*(이하 RTCs) 연수원장 회의」에 참석한다.
<* WCO는 세관직원의 관세행정 능력개발 교육을 위해 지역훈련센터(RTC, Regional Training Center)를 운영 중이며, 아·태 지역에선 한국(’10~), 중국, 일본,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이란, 피지, 태국 총 10개국이 지정됨>
이 회의는 WCO 능력배양 정책을 공유하고 아·태지역 세관의 역량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개최 중이며, 올해는 일본 세관연수소(치바현 가시와市 소재) 주관하에 RTCs 10개국 등 총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아·태지역 능력배양사무소(ROCBA/P), 지역훈련센터(RTCs), WCO 능력배양국장, 아·태지역 의장국(호주) 등>
이번 회의에서 유선희 인재원장은 ▲올해 개도국 능력배양 활동 실적과 「디지털기반 글로벌 인재양성(안)」을 발표하고,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추진한 틈새학습(마이크로러닝), 품목분류 전자게임 등 교육 모범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 WCO는 2023년 올해의 주제(theme)로 「미래세대 육성(Nurturing the next generation)」 선정>
유선희 인재원장은 “이번 회의는 우리 인재원의 개도국 능력배양 연수 프로그램이 얼마나 우수한지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국 세관 직원들과 인적 교류를 더욱 강화해 우리 기업에게 우호적인 무역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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