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 자문위원장에 조용근 전 대전국세청장 임명
- 자유를 모토로 한 ‘나눔’에 대한 새로운 역할 제시할 것으로 기대
-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1-10-27 15: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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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근 자문위원장은 대전지방국세청장 출신 조세 전문인으로, 한국세무사회 회장을 역임하고 법제처 국민법제관으로도 활동했다. 세무 관련 전문 지식으로 주변을 널리 도우며 ‘나눔 전도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앞으로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는 조 자문위원장과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 자문위원장은 국세청이 개청을 하던 1966년, 9급 공채로 국세 공무원이 됐다. 이후 38년간 능력을 인정받아 국세청 주요 보직을 거쳐 대전지방국세청장에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한국세무사회 회장 △국세공무원교육원 명예교수 △기획재정부 세재발전심의위원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 △국세청 국세행정위원 △법제처 국민법제관 등으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은탑산업훈장,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조 자문위원장은 나눔 전도사라는 별명처럼 1994년 무학자인 부모의 이름 따서 설립한 ‘석성장학회’를 통해 사회에 본보기가 될 학업이 우수하고 훌륭한 장학생들을 발굴, 현재까지 26억원을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또 중증 장애인을 돕기 위해 전국 6곳에 중증 장애인 공동생활관, 공동 작업장을 지어주는 등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조 자문위원장은 “삶의 행복과 나라를 사랑하는 보국의 길로 나눔을 실천하려면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다. 세무사로 일하는 것 자체가 나눔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들에게 세무와 금융 관리 교육을 통해 조세정의 및 납세 의무를 홍보해 시대 정의를 실현하고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내 숨은 인재를 발굴하는 일에 동참,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해 우수한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을 주고, 학생들이 공감하는 민족 공동의 희망으로 국리민복의 가치관을 확산하는 계기가 돼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평화통일을 추구하는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분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 박영선 대변인은 “코로나19에 따른 최악의 불황으로 각박해진 상황에 조용근 자문위원장 영입은 앞으로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가 자유를 모토로 한 나눔에 대한 새로운 역할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는 한국자유총연맹 소속이다. 한국자유총연맹은 유엔 NGO 가입 단체로,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의 보수 시민 단체다. 한국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 평화통일, 국리민복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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