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 2025년 사무처 인사 실시

구재이 회장“단순한 인력 재배치 넘어 '세무사 황금시대'의 중요한 전환점 될 것”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5-02-11 19: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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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2025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꿈꾸며 ‘세무사 황금시대’를 완성하기 위한 사무처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세무사회는 이번 인사와 관련해 빠르게 변화하는 세무 환경에 대응하고, 회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세무사회에 따르면, 이번 사무처 정기인사는 세무사회 조직의 효율적 재배치로 ‘회원이 주인인 세무사회’의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한 회원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자 이루어졌다.
 

주요 인사 기준으로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위한 ‘본·지방회 사무처 직원에 대한 인사운영 세칙’ 제정 ▲팀(실)별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인사이동 ▲동일부서 장기근무자의 순환보직 ▲지방세무사회의 자체적인 임면권을 부여한 신규직원 채용 ▲지방세무사회장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한 본·지방회 직원의 상호 인사교류 ▲세무사제도 선진화에 기여한 사무처 직원에 대한 특별승급이다.

 

▲‘2025년 올해의 직원상’을 진행했다.

또한 직원들의 적성과 역량을 고려해 특정 직무만 수행했던 직원들이 다른 직무도 경험할 수 있게 하여 직원 개개인의 강점을 연결·확장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가진 잠재력을 끌어올려 한국세무사회의 사업 현장, 세무사회, 세무사제도 3대 혁신에 방점을 찍겠다는 계획이다.


구재이 회장은 “지난해 1월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혁신적 인사를 통해 체계적인 변화를 도모한 결과 조직 내 업무 효율성 제고, 각종 신규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성공적이였던 지난해 인사를 바탕으로 변화와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하게 된 만큼 조직 역량을 보다 강화하고 부서별 경쟁력을 높여 한단계 더 도약하는 한국세무사회 사무처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구 회장은 이어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제도를 정착시켜 사무처 직원들의 업무 동기를 높이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문화를 조성할 것이며, 변화하는 세무 환경에 한국세무사회가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사무처 모두가 변화의 중심에 서야 한다”며 “단순한 인력 재배치를 넘어 사무처 직원들과 긴밀히 소통해 결정하고 이들의 강점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향으로 과감한 인사를 단행했기에 이번 인사가 ‘세무사 황금시대’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한국세무사회의 사무처 인사 명단.
▲ 부서이동(총 12명)
<경영혁신팀> 윤상영(차장), 최지용(과장)
<회원지원팀> 오현지(대리)
<법제협력실> 이행운(대리)
<연수출판팀> 류승백(과장)
<자격시험팀> 황경환(대리) 최효준(대리)
<감리정화팀> 국경균(과장), 이형준(대리)
<서울지방회> 김덕봉(대리)
<중부지방회> 박준수(과장)
<대전지방회> 이용해(대리)
 

▲ 특별승급
김웅희 법제협력실장
 

▲ 올해의 직원상(총 6명)
이은경 팀장(재무회계팀), 지효정 차장(대외홍보실), 김영중 과장(경영혁신팀), 하민우 과장(자격시험팀), 이행운 대리(감리정화팀), 윤민섭 대리(경영혁신팀)
 

▲신규직원 채용
<부산지방회> 민지우 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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