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경신 주요 협력사 대상 AEO· FTA 활용 설명회 개최
- 김영호 기자 | kyh3628@hanmail.net | 입력 2016-11-16 07: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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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16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인 ㈜경신의 40개 중소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AEO 및 FTA 활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상대적으로 AEO 공인준비 및 FTA 활용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AEO·FTA 활용방안과 업무 수행시 유의사항은 물론 주요 교역국 통관애로해소를 위한 세관업무 지원 등을 소개했다.
특히, 중국을 포함 13개 국가와 체결한 AEO 상호인정약정(MRA)을 활용해 수출 상대국의 비관세장벽 완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AEO 공인획득 절차와 지원사항도 안내했다.
또한 ‘찾아가는 FTA 센터(상담버스)’ 운영을 통해 업체별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FTA 활용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대섭 세관장은 “앞으로도 중소업체가 AEO 및 FTA 제도 활용을 통해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현장지원을 강화하는 등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는 관세청이 인정한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에 대해 신속통관 등 수출입과정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로써 72개 국가에서(전세계 무역량의 80% 이상 차지) 이 제도를 도입 운영중이다.
* 상호인정약정(MRA : 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 : 자국에서 인정한 성실무역 업체를 상대국에서도 인정하고 동일한 세관 절차상 특혜를 제공하는 관세당국 간 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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