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문 관세청장, 인천본부세관 업무현장 점검

평창 동계올림픽의 적극 지원과 관행적 업무 혁신 주문
김시우 기자 | khgeun20@daum.net | 입력 2017-09-09 16: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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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문 관세청장은 8일 관세청 산하 본부세관 중 가장 크며, 수도권 경제 관문을 책임지고 있는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노석환)을 부임 후 제일 먼저 현장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관세청 개청 47주년 기념사에서 밝혔듯이 관세행정이 진정 처음 의도한 목적에 맞게 진행되고 있는지, 더 효율적으로 수행할 방법은 없는 지를 살펴보기 위한 첫걸음으로,

김 청장은 인천항과 인천신항 뿐만 아니라, 인천공항 1ㆍ2여객청사와 특송물류센터 등 인천본부세관의 주요 현장을 방문하여 업무 상황을 점검했다.


인천항에서는 세관 감시초소를 방문하여,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연이은 유럽의 소프트 타깃 테러 등 국내 테러위험 가능성 증가 상황에서 총기 등 안보위해물품 차단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년대비 80%이상 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인천신항을 찾아 근무인력의 확충, 컨테이너 검색기 구축 경과, 보세화물관리 등 제도상 불편한 점을 면밀히 점검했다.


인천공항에서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조만간 완공예정인 제2여객터미널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얼마 남지 않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통관 지원을 주문했다.
또한, 물류와 여객을 물 흐르듯 지원하며 국민건강과 안전관리를 위하여 24시간 근무 환경 속에서 묵묵히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관세청장은 이번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관행적으로 추진하던 업무를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국정과제와 공약사항을 반영한 제도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혁신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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