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효 관세청장, 수출기업 현장 방문 업계 애로사항 청취
- 수출 확대 위해 필요한 지원과 지속적인 제도 개선 등 다각적 추진 약속
- 박정선 기자 | news@joseplus.com | 입력 2024-07-09 17:12:36
▲고광효 관세청장이 9일 대구 달성군에 소재한 대구텍(유)를 방문하여 생산 현장 및 물류센터를 살펴보고 있다 |
고광효 관세청장은 9일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소재한 대구텍(유)*를 방문하여 생산 현장 및 물류센터를 살펴보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대구텍 유한책임회사(대표이사 한현준) : 1998년 설립, 금속절삭 가공기계 제조·수출업체
대구텍(유)는 이번 면담에서 관세청에 해외 통관 환경 개선을 위한 AEO 상호인정약정(MRA)1) 체결 지속 확대,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원산지증명서 전자교환 시스템(EODES)2) 개선 등을 건의했다.
1) AEO 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 –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에게 체결국 상호 간 신속통관ㆍ세관검사 생략 등 혜택 제공, 우리나라는 미ㆍ중 등 24개국과 체결
2) EODES(Electronic Origin Data Exchange System) – FTA 특혜세율 적용을 위한 필수서류인 원산지증명서의 정보를 국가 간에 전자적으로 실시간 교환하는 시스템, 한-인도 EODES는 ‘23년 12월 22일 개통함
고광효 관세청장은 “오늘 청취한 여러 건의사항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또한 “지역산업 육성 및 수출 확대를 위해 필요한 지원과 지속적인 제도 개선 등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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