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근 회장, ‘초·중·고·대학생 151명 선발‘석성선행(善行)장학금’ 1억2천만원 전달

석성이 추진하고 있는 ‘Good Student 운동’ 걸맞은 학생 우선적 선발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19-05-25 17: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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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성장학회(회장 조용근)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석성장학회 회의실에서 착한 일을 한 초·중·고·대학생 151명을 선발하여 1억 2천만원의 ‘석성선행(善行)장학금’을 전달했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평소 학업에 충실하면서 꾸준히 사회봉사활동을 해왔거나 또는 학교나 가정에서 착한 일을 많이 하여 주위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는 학생들로서 각급 학교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장학금 전달식에서 조용근 회장은 “과거에는 주로 공부 잘하는 학생이나 아니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 위주로 선발하였는데, 2018년도부터는 공부 잘 하고 어려운 학생들뿐만 아니라, 석성장학회가 추진하고 있는 ‘GS(Good Student) 운동’에 걸맞은 착한 일을 하는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하여 이들로 하여금 자긍심을 갖도록 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아울러 “장학금도 가급적 현금보다는 독서와 각종 문화활동에 도움이 되는 ‘도서문화상품권’으로 전달하고 있다”고 했다.


참고로, 석성장학회는 1984년 말 조회장의 선친이 남긴 유산 5천만을 기반으로 1994년에 설립하여 지난 25여 년 동안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소외된 청소년 가장 학생,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비롯한 선행을 해온 학생 2,200여명의 초⋅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 21억원을 지급해왔으며,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기금 32억여원의 금융자산에 대한 이자수입과 매년 석성세무법인에서 발생한 연간 매출액의 1% 등으로 매년 170여명에게 1억5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여기에다 미얀마 양곤에 1400여명의 재학생들이 어렵게 공부하고 있는 현지 고등학교를 “대한민국 석성고등학교”라 이름 지어 매년 학교건물을 지어주는 등 교육환경 개선에 적극 지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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