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장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조세박물관』 운영

아름다운 손짓으로 전하는 우리들의 세금이야기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3-05-25 16: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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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기 국세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023.5.25. 충청북도 충주시에 소재한 충주성심학교를 직접 방문하여찾아가는 조세박물관행사를 가졌다.

 

 

찾아가는 조세박물관은 조세박물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세금교육 및 다양한 체험학습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2회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의 문화적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청각장애 학생들이 재학 중인 충주성심학교를 찾아 재학생 3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수어 교사들의 도움으로 전 과정을 수어로 통역했다.

 

국세청은 이날 세금의 의미와 중요성, 국세행정 변천사 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하고 국세청장은 직접궁금해요 청장님!’코너를 진행하며 학생들과 소통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학생들을 만난 자리에서 수어로 첫인사를 하여 호응을 이끌었으며, 어려운 수어를 해보니 원활한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지는 체험활동에서 학생들과 함께나만의 현금영수증 만들기를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세금에 대해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국세청은찾아가는 조세박물관운영을 통하여 미래의 납세자인 청소년에게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지리적·문화적으로 소외된 청소년들을 찾아 다양한 계층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세청장이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국세청 제공-

 

김창기 국세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023.5.25.() 충주성심학교(충북 충주시 소재)를 직접 방문하여찾아가는 조세박물관행사를 했습니다.

□「찾아가는 조세박물관은 적극행정의 하나로 국립조세박물관(세종시 소재)을 방문하기 어려운 도서·산간 지역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세금교육 및 다양한 체험학습*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각 지방청과 함께 매월 2회 운영하고 있습니다.

* 조세유물 관람, 현금영수증 발급 체험, 세금작품공모전 수상작 감상 등

올해는 도서·산간 지역 학교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시설 등을 찾아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여 문화적 격차를 완화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외된 계층의 문화적 격차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도 이러한 취지를 살려 문화적 소외계층인 청각장애 학생들을 위해 충청북도 충주시 충주성심학교를 찾아 청각장애 학생 37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전 과정이 선생님들의 수어 통역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국세청 영상공모전 수상작 감상, 세금의 의미와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알리는 세금교육, 수세패.호패 등 조세유물 관람 및 나만의 현금영수증카드 발급 체험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구 분

찾아가는 조세박물관세부 내용

영상 감상

. 국세청 영상공모전 수상작(5개 작품)

세금 교육

. 세금의 기원 및 세금의 역사

. 세금과 성실납세의 중요성, 올바른 세금 납부

참여 행사

. 궁금해요 청장님!(묻고 답하기)

체험 활동

. 나만의 현금영수증카드 발급

. 내가 만드는 우리 동네(체험지와 체험도장 활용)

. 조세유물 체험(수세패·호패, 조세 관련 고문헌 등)

성심학교를 방문한 국세청장은 미리 준비한 수어로 반갑게 인사하면서 학생들에게 열렬한 환영을 받았으며, 학생들이 평소에 느꼈던 국세청과 세금에 대한 궁금증에 국세청장이 직접 답을 해주는궁금해요 청장님!’ 코너를 진행하며 학생들과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울러 학생들에게꿈과 희망을 품고 미래를 가꿔나가며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멋진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을 위해 노력하시는 여러 선생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이어지는 체험활동에서는 학생들과 함께나만의 현금영수증 만들기를 진행하면서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세금에 대해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체험프로그램 이외에도 국립조세박물관에 전시 중인 조세유물 사진과 국세청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 세금작품공모전* 입상작을 함께 전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청소년의 올바른 납세의식 정립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글짓기, 포스터, 만화 등 공모를 통해 국세청장상 70여 점 선정

앞으로도 국세청은찾아가는 조세박물관운영을 통하여 미래의 납세자인 청소년에게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꾸준히 지리적·문화적으로 소외된 청소년들을 찾아 다양한 계층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국립조세박물관에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습니다.

국립조세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세금 전문 박물관으로서 조세유물을 통해 세금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세행정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02년 서울 종로구 수송동에서 개관하였습니다.

2015년 국세청과 함께 세종정부청사로 이전한 국립조세박물관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였습니다.

국립조세박물관은 우리와 밀접한세금을 소재로 새로운 주제를 발굴하여 해마다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2008수결을 시작으로 현재 15번째 특별전 숙종, 태평성세(太平聖稅)를 이루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2년부터는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조세박물관을 활용한 온라인 특별전 가상공간을 구성하여 조세박물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집에서 전시 유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고,

특히 박물관을 직접 방문한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도 가상현실기기로 특별전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별도로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체험공간을 조성하였습니다.

올해 55일 어린이날에는 그동안 코로나 19로 중단되었던 어린이날 행사 신나는 세금교실4년 만에 다시 진행하였습니다.

세종시 어린이 대축제 현장에서 진행한 이번 국립조세박물관 신나는 세금교실에서는 입체퍼즐 만들기, 박물관 활동지 체험,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하여 방문한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외에도 국립조세박물관은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와 청소년이 세금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연령에 맞춘 다양한 세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립조세박물관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과 관람 예약은 국립조세박물관 누리집(www.nts.go.kr/museum/main.do)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2

 

찾아가는 조세박물관출장 전시 유물

유물명

사 진

내 용

농경문 청동기

 


  

기원전 34세기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머리에 새 깃 장식을 단 사람이 농기구를 이용해 밭을 일구는 모습과 항아리에 곡식을 담는 모습이 새겨져 있음

양안

 


  

조세 부과를 목적으로 전국의 토지를 측량한 토지대장으로 소재지, 지번, 지형, 등급, 면적, 소유주 등이 기록되어 있고 20년마다 작성하는 것이 원칙임

호패

 


  

16세 이상 역()의 의무가 있는 남자에게 발급한 것으로 지금의 주민등록증과 비슷하며, 소지자의 신분에 따라 재료와 기재사항이 달랐음

도량형

 


  

조선시대 길이(), 부피(), 무게() 측량하는데 사용했던 도구

상평통보

 


  

구리와 주석의 합금으로 제작되었고 당일전·당이전·당오전·당백전으로 구분되며 뒷면에는 주조한 관청명이 표시되어 있음

수세패

 


  

조선시대 평시서에서 발급한 것으로 세금을 거두는 관원을 증명하는 패

세무조사

요원가방

 


  

196070년대에 국세청 직원이 세무조사 시 가지고 다니던 가방으로 견금여석(見金如石)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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