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대 한국세무사회 22일 출범식…더 젊고 역동적인 이사진에 '눈길'
- 여성·청년이사 등 포용과 다양성 중심 조직 개편으로 세무사 황금시대 완성 추진
‘중단없는 3대 혁신’비전 선포…세무사제도·세무사회·사업현장 혁신에 박차 -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5-07-21 17: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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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오는 7월 22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제34대 집행부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날 출범식은 200년 만에 한반도를 강타한 기록적인 폭우와 전국적인 수해상황을 고려해 외부인사 초청과 축하공연 등을 생략하고, 본회 역대 회장·회원단체장·상임이사·이사 및 위원장 중심으로 내실 있는 내부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출범식에 앞서 한국세무사회는 이사회 및 상임이사회를 연이어 열고, 지난 정기총회에서 위임을 받은 임원에 대한 선임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구재이 회장은 조직의 안정성을 꾀한다는 방침으로 임명직 부회장에 천혜영, 이동기 세무사를 선임했다. 또한 신임 여성이사에 박유리 세무사, 청년이사에는 김현규 세무사를 영입함으로써 한층 젊어지고 역동적인 진용으로 상임이사진을 꾸렸다.
이와 함께 신임 업무정화조사위원장에는 문명화 세무사, 세무원수원장으로는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이석정 세무사를 임명했으며, 예산결산위원장은 김형상 위원장이 연임해 세무사회 회계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유지하게 됐다.
이외에도 전임 윤리위원장이었던 김겸순 세무사를 비롯해 29명의 평이사를 선임하는 한편, 자문위원회 등 37개 위원회의 위원장은 22일 임명할 예정이다.
한편, 세무사회는 이날 출범식에서 중단없는 사업현장 . 세무사회 . 세무사제도 3대 혁신을 통한 ‘세무사 황금시대 완성’을 위한 ‘혁신 2.0’ 비전도 선포할 계획이다.
구재이 회장은 “이번 출범식은 단순한 인사 발표를 넘어, 향후 2년간 세무업계의 향방을 결정지을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국민과 정부, 회원 모두가 체감하는 중단없는 사업현장 . 세무사회 . 세무사제도 3대 혁신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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