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21년 세무조사 14,454건으로 전년(14,190건) 수준 유지

부과세액 5.5조 원으로 전년(5.1조 원) 대비 0.4조 원 증가
국세청, 총 239개 국세통계 국세통계포털(TASIS)에 공개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2-12-07 1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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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7지난 13분기 국세통계 공개에 이어 연말정산종합양도 소득세세무조사 등 총 239(신규통계 6개 포함)의 국세통계를 국세통계포털(https://tasis.nts.go.kr)에 공개했다.

 

국세통계 주요 내용 >

연말정산

▪ 21년 연말정산을 신고한 근로자는 1,995.9만 명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

결정세액이 없는 근로자는 704만 명(35.3%)으로 전년 대비 1.9%p 감소

근로자 평균 총급여액은 4,024만 원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

종합

소득세

▪ 21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인원은 949.5만 명으로 전년 대비 18.4% 증가

금융소득 종합과세자는 17.9만 명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

양도

소득세

▪ 21년 귀속 양도 자산 신고 건수는 168만 건으로 전년 대비 15.5% 증가

양도소득세 신고 주택의 평균 양도가액은 347백만 원으로 전년 대비 1.7% 감소

세무조사

▪ 21년 세무조사는 14,454건으로 전년(14,190)과 유사한 수준

부과세액은 5.5조 원으로 전년(5.1조 원대비 0.4조 원 증가

근로자녀

장려금

▪ 21년 근로자녀장려금은 493.6만 가구에 4.9조 원 지급

연령별로는 30세 미만가구 유형별로는 단독 가구가 가장 많음

 

1

 

20224분기에 공개하는 국세통계개요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국세통계를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분기별로 국세통계포털(https://tasis.nts.go.kr)에 공개하고 있다.

 

* 이용경로: 국세통계포털(https://tasis.nts.go.kr) 국세통계조회 분기별공개

 

이번 달(4분기)에는 지난 13분기 공개에 이어, 신규통계 6*를 포함한 총 239개의 통계를 공개한다.

 

* 연도말 정리중 체납 현황(업태,연령,발생기간), 양도소득세 분위별 신고 현황 및 점유비,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현황(1세대 1주택,적용세율), 법인세 통합투자세액 공제 현황

 

이번 통계는 원천연말정산(35), 종합소득세(34), 양도소득세(35), 국제조세(20), 세무조사(14), 근로자녀장려금(84), 기타(17)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21년 연말정산을 신고한 근로자(1,995.9만 명)는 전년(1,949.5만 명) 대비 2.4% 증가하였으며,

 

’21년 종합소득세 신고 인원(949.5만 명)은 비사업소득자(근로연금기타소득)를 위한 모두채움 서비스 확대 제공 등으로 인해 전년(802.1만 명) 대비 18.4% 증가했다.

 

또한 ’21년 귀속 양도 자산 신고 건수(168만 건)는 토지 신고 건수 증가 등으로 인해 전년(145.5만 건) 대비 15.5% 증가했다.

 

’21년 세무조사는 14,454건을 완료하여 경제 회복을 위한 국민의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전년(14,190)과 유사하게 실시했다.

 

’21년 근로자녀장려금은 493.6만 가구에 4.9조 원을 지급하였으며, 내년 1월까지 지급하는 기한 후 신청분을 감안하면 전년(496.6만 가구, 5.1조 원)과 유사한 수준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14분기에 공개한 통계(552)를 수록한 2022년 국세통계연보1220일에 발간할 예정이다.

 

2

 

20224분기에 공개하는 국세통계주요 내용

                                <국세청 제공>

 

1

 

21년 연말정산 근로자는 1,995.9만 명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

 

’21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을 신고한 근로자는 1,995.9만 명으로 전년(1,949.5만 명) 대비 2.4% 증가(46.4만 명)했.

 

그 중 결정세액이 없는 근로자는 704만 명(전체의 35.3%)으로 전년(725.5만 명, 전체의 37.2%)에 비해 1.9%p 감소(21.5만 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2

 

근로자 평균 총급여액은 4,024만 원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


’21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을 신고한 근로자의 1인당 평균 총급여액은 4,024만 원으로 전년(3,828만 원) 대비 5.1% 증가(196만 원)했.

 

1인당 평균 총급여액(4,024만 원)을 근로자 주소지별로 살펴보면 세종(4,720만 원), 서울(4,657만 원), 울산(4,483만 원) 순으로 높았다.

 

3

 

21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인원은 949.5만 명으로 전년 대비 18.4% 증가

 

’21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인원은 949.5만 명으로 비사업소득자(근로연금기타소득)를 위한 모두채움* 서비스 확대 제공 등으로 인해 전년(802.1만 명) 대비 18.4% 증가(147.4만 명)했.

 

* 국세청에서 소득세 신고서의 모든 항목을 미리 작성하여 납부할 세액을 제공

 

종합소득세 총 결정세액은 44.6조 원으로 전년(37조 원) 대비 20.5% 증가(7.6조 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4

 

21년 귀속 금융소득 종합과세자는 17.9만 명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

 

’21년 귀속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금융소득 2천만 원 초과)에 해당하여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인원은 17.9만 명으로 전년(17.9만 명)과 유사한 수준이다.

 

금융소득 종합과세자의 1인당 평균 종합소득금액(296백만 원)을 주소지별로 살펴보면 서울(394백만 원), 부산(249.4백만 원), 대구(249.3백만 원) 순으로 높았다.

 

5

 

21년 귀속 양도 자산 신고 건수는 168만 건으로 전년 대비 15.5% 증가

 

’21년 귀속 양도소득세를 신고한 양도자산 건수는 168만 건으로 전년(145.5만 건) 대비 15.5% 증가(22.5만 건)했.

 

자산 종류별 양도 건수는 토지(72.4만 건), 주식(43.1만 건), 주택(35.4만 건) 순으로 많았으며, 증가율은 주식(46.6%), 토지(25.7%), 기타건물(9.8%) 순으로 높았다.

 

6

 

21년 귀속 양도소득세 신고 주택의 평균 양도가액은 347백만 원

양도소득세 과세대상(과세미달, 1세대1주택 비과세 제외)으로서 ’21년 귀속 양도소득세를 신고한 주택의 평균 양도가액은 347백만 원으로 전년(353백만 원) 대비 1.7% 감소(6백만 원)했.

 

주택의 평균 양도가액(347백만 원)을 소재지별로 살펴보면 서울(712백만 원), 세종(371백만 원), 경기(365백만 원) 순으로 높았다,

 

7

 

21년 세무조사는 14,454건으로 전년(14,190)과 유사한 수준

 

’21년 세무조사*를 완료한 건수는 14,454건으로 세무조사 부담 완화와 경제 회복을 위한 국민의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전년(14,190)과 유사한 수준으로 실시했다.

 

* 개인사업자법인사업자 조사 및 부가가치세양도소득세 조사

 

’21년 세무조사 부과세액은 5.5조 원으로 전년(5.1조 원) 대비 0.4조 원 증가했다.

 

올해도 국민의 위기 극복 노력을 뒷받침하고 세무조사 부담 완화를 위해 14천여 건으로 축소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8

 

21년 근로자녀장려금은 493.6만 가구에 4.9조 원 지급

 

’21년 귀속 근로자녀장려금은 4분기 국세통계 공개 시점을 기준으로 493.6만 가구에 4.9조 원이 지급*되었으며

 

* 기한 후 신청(올해 11월 말까지 신청)에 대한 지급액(내년 1월 말 지급 예정)이 반영되지 않은 수치임

 

기한 후 신청분을 감안할 경우 전년 지급액(496.6만 가구, 5.1조 원)과 유사한 수준으로 예상된다.

  

9

 

21년 근로자녀장려금 지급액은 30세 미만과 단독 가구가 가장 많음

 

’21년 귀속 근로자녀장려금 지급현황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30세 미만(1855억 원), 40(9,031억 원), 50(8,548억 원) 순이며

 

* 연령별 가구당 평균 지급액은 60, 70세 이상, 40대 순

 

가구 유형별로는 단독 가구가 25,108억 원(50.8%), 홑벌이 가구 2197억 원(40.9%), 맞벌이 가구 4,077억 원(8.3%) 순으로 나타났다.

 

< 21년 귀속 연령별 근로자녀장려금 지급 현황 >

 

 

 

[통계번호: 14-3-1](단위억 원)

 

 

구 분

합계

30세 미만

30

40

50

60

70세이상

가구수

(만 개)

493.6

128.2

70.1

85.5

81.2

73.4

55.2

지급액

(억 원)

49,382

10,855

6,662

9,031

8,548

8,425

5,861

가구당 평균

지급액(만 원)

100

85

95

106

105

115

106

 

 

 

 

3

 

소득세 표본자료 공개주요 내용

 

국세청은 국세 데이터가 조세정책 평가 및 연구를 목적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소득세 표본자료*(이하 표본자료)를 국세통계센터 누리집(https://datalab.nts.go.kr)을 통해 공개한다.

 

* 소득세 국세통계 작성에 사용된 기초자료를 표본으로 추출하여 이용자가 개별 납세자 정보를 직간접적으로 식별할 수 없도록 처리하여 공개 가능한 미시자료

 

이번에 공개하는 ’20년 귀속 종합소득세(15만 건, 18개 항목), 근로소득세 (19만 건, 15개 항목) 표본자료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국세통계센터 누리집에 회원가입(본인인증 필요)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자는 이용목적에 맞는 범위에서 표본자료를 선택(귀속년도, 항목 등)하고, 승인 후 파일 형태로 제공받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표본자료는 소득분배지표(지니계수, 중위소득 등), 세 부담률, 실효세율 등에 관한 연구에 활용될 수 있으며, 이러한 연구를 기반으로 정책 평가 및 제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표본자료는 종합근로소득세(연말정산) 신고자료를 바탕으로 생성되어 전 국민의 모든 소득이 합산된 것이 아니므로 우리나라 소득의 절대적인 지표로 사용하기 어렵다.

 

또한 표본자료를 이용하여 모집단의 소득분위·총계 추정 등 분석하고자 하는 경우 정확한 결과도출을 위해 반드시 함께 제공되는 가중치를 반영하여 활용해야 한다.

 

국세청은 매년 11월 전전년도 귀속분 표본자료를 구축하여 제공할 것이며, 국세 데이터가 정책 평가 및 연구에 편리하게 활용되어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조세플러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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