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쉽고 빠른 수어(手語) 국세상담을 이용해 보세요!"
- 청각·언어장애인 수어상담 최우선 응대하는 전담 상담요원 대폭 확대
다가오는 13월의 월급 ‘연말정산 시즌’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 -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4-12-25 12:00:56
국세청은 청각·언어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실시간 국세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23년 6월부터 수어상담 연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납세자가 손말이음센터*에 접속해 영상통화, 문자 메시지(SMS), 카카오톡 등 방법으로 국세상담 서비스(☎126번) 이용을 요청하면 실시간 수어통역 방식으로 세법상담을 받을 수 있다.<*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제공하는 수어통역 통신중계 서비스(인터넷 기반)>
|
손말이음센터 ⇩ 국세상담센터 | 손말이음센터에 국세상담(국번 없이 126번) 중계를 요청 * 중계 요청 방법은 손말이음센터 홈페이지 참고☞107.relaycall.or.kr * 중계 서비스 종류 : ① 문자 중계(홈페이지, SMS, 카카오톡) * 국세상담 이용 가능시간 : 평일 09시~18시 |
그동안 국세상담 수요가 증가하는 신고기간 등에는 손말이음중계를 통해 상담을 요청해도 상담사 연결이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으나, ’24년 전담 상담요원을 확대하여 불편을 최소했다.
’23년 6월 국세상담센터는 손말이음센터와 연계한 전용 연결경로(Direct Access)*를 126번 국세상담 시스템에 설치했고,
*107 손말이음센터 발신번호만 연결 가능(일반 사용자 접근 제한)
○’24년 7월부터 국세상담센터 내 전담 상담요원을 대폭 증원(2명➟39명)하여 손말이음 중계 이용자를 최우선 순위로 응대하고 있다.
*‘24년 하반기 국세청 적극행정 우수기관 부문 장려상 수상(’24.12월)
○그 결과, 수어 국세상담은 일반 국세상담 서비스보다 높은 응답률*로 원활히 제공되어 청각·언어장애인은 연중 언제라도 국세상담을 원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수어 국세상담 응답률(’24.7월~11월) : 92.0%(동 기간 일반 국세상담 응답률 : 85.7%)
국세청은 곧 도래할 ’24년 귀속 연말정산 및 부가가치세 신고기간에 국세상담 수요가 집중될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청각・언어장애인의 상담요청에 100% 응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청각・언어장애인들의 적극 활용을 바라고 있다.
앞으로도 국세청은 누구나 어려움 없이 국세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편리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참 고 | | 손말이음중계 이용 방법 |
|
[저작권자ⓒ 조세플러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헤드라인HEAD LINE
카드뉴스CARD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