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근 석성(石成)장학회장, 국세청장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국세청 후배 공무원들에게 사랑 나눔 통한 봉사와 헌신 모범 보여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0-07-09 21: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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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근 석성(石成)장학회 회장(오른쪽)이 국세청장으로부터 감사패 받고 있다.

 

"국세행정 홍보맨 자청 그의 꾸준한 행보 세정가에 이미 정평" 

 

석성장학회 조용근 회장(전,대전지방국세청장, 전,한국세무사회장)은 7일 오전 국세청 회의실(서울)에서 김현준 국세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국세공무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을 지급하여 국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국세청 후배 공무원들에게 사랑 나눔을 통한 봉사와 헌신의 모범을 보여준 조 회장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다.


평소 국세행정 홍보맨을 자청한 조 회장의 꾸준한 행보는 세정가에 이미 정평이 나있다. 그의 국세행정에 대한 애정 어린 발길은 ‘정년’이 없다.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그는 전국을 누비며 우리사회 저변에 까지 국세공무원에 대한 올바른 상(像)을 심어주기에 여념이 없다.

 

세정가는 물론 지방자치단체, 심지어 육‧ 해‧ 공군 장병들을 찾아 ‘특강’도 한다. 때론 전임 지방청장과 중견간부 출신들의 뒤늦은 세정비리 스캔들로 황색바람이 불 때도 그의 이러한 행보가 자그마한 바람막이 역할이 되기도 했다.


석성장학회는 조용근 회장이 1984년 말 부친이 남긴 유산 5천만 원으로 장학사업의 기틀을 마련하여 2001년도에 부모님의 가운데 이름 석성(石成)을 따서 재단법인 석성장학회로 발족하고, 2005년부터 선행(善行)학생, 다문화. 탈북자 가정 자녀 등 모두 2,200여명의 초‧중‧고‧대학생들에게 24억여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특히, 2009년부터는 미얀마 새마을지도자양성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미얀마 양곤에 ‘사랑의 학교’를 수차례 건립하여 기증하는 등 해외장학사업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 2011년에는 중증장애인들의 재활을 돕기 위해 별도의 공익법인인 (사)석성1만사랑회를 설립해서 지금껏 전국 5군데에 중증장애인들의 공동생활관을 지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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