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올해 선정한 「아름다운 납세자」 초청행사 개최

올해부터 근로소득자까지 확대하여 성실납세문화 확산에 노력
황제오리본점 이원창 대표 등 30명 7개 지방청 홍보관 등에 게시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0-06-04 14: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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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에게는 세무조사 유예, 납세담보 면제 등 세정상 우대혜택과
공항출입국 우대, 공영주차장・국립공원 주차장 무료 이용 등 사회적 우대혜택 제공”

 

 

김현준 국세청장은 4일 2020년 「아름다운 납세자상」 수상자(30명)를 국세청으로 초청하여 성실납세와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현준 국세청장은 수상자들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 등 미담을 소개하는 동영상 시청과 아름다운 납세자 상징패 수여를 했으며, 국세청 조세박물관에 새롭게 마련된 아름다운 납세자 홍보 부스 제막식에 참여했다.

 

또한 수상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성실납세와 함께 나눔, 봉사를 몸소 실천한 수상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는 등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아름다운 납세자상」은 성실납세와 더불어 기부・봉사로 사회공헌을 실천하거나 고용창출・공익가치 실현 등으로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한 납세자를 발굴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국세청은 성실납세문화 확산을 위해 ’11.7.22. 최초로 시행한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근로소득자(7명)까지 포상대상을 확대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노약자.출소자 등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에 대해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거나, 지역 거주민.장애인 채용 등 사회공동체 발전을 위해 노력한 납세자 등을 적극 발굴했다.

 

즉, 올해 수상자들은 제조, 서비스, 소매, 보건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고 있으며 대부분 소규모 자영업자.소상공인들로 전국 7개 지방청에서 골고루 선정했다.

 

특히 노약자.출소자 등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에 대해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한 납세자들과 지역민.여성.장애인 등을 적극적으로 채용하여 지역 사회 발전에 앞장선 사업자들을 다수 선정했으며, 아울러 사업의 위기, 불의의 사고 등 역경을 극복하고 사회봉사를 실천한 의지의 사업인들도 적극 발굴했다.

 

아울러 종전에는 사업자에게만 아름다운 납세자 상을 수여했으나, 올해부터는 수상범위를 확대하여 성실납세를 통해 국가 재정에 기여하면서 봉사활동 등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한 근로소득자 7명에 대해 최초로 포상을 수여했다.납세자 유형별 수상현황(30) : 법인(13), 개인(10), 근로(7)
 
「아름다운 납세자상」 수상자에게는 세무조사 유예, 납세담보 면제 등 세정상 우대혜택과 공항출입국 우대, 공영주차장・국립공원 주차장 무료 이용 등 사회적 우대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인천공항 내 모범납세자 전용 비즈니스센터 이용 및 코레일과 SRT 철도 운임할인혜택(10%~30%)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국세청은 수상자들의 사진과 공적 등을 본청 및 7개 지방청 홍보관 등에 게시하였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인 아름다운 납세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자발적 성실납세문화가 사회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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