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세무사회, 2020년 회원 송년회 개최
- 이금주 회장 “회원 위한 교육 확대 실시할 것…교육업무 지방회 이관해야"
-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0-12-02 12: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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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세무사회는 12월 2일 인천 카리스호텔에서 '2020년 회원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회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천세무사회의 집행부만 참여한 확대임원회의 형태로 개최됐다.
이금주 인천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6월 14일 창립총회 이후 단시일 내에 안정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회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때문”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회장은 이어 “저는 인천지방회 초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가장 큰 현안이 지방세무사회관 구입, 회원 및 직원 교육 확대, 직원채용 문제 해결, 청년과 원로회원의 상생지운, 지역세무사회 활성화, 회원의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소통과 화합으로 품격있는 인천지방세무사회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렸다”면서 회장으로서 그간의 성과를 하나씩 소개했다.
우선 지난 6월 인천시 계산동 934-5번지에 인천지방세무사회관을 마련했으며, 코로나19 사태에도 추계회원세미나 발표회를 개최하고,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에 따른 주택 관련 양도세 교육 실시 및 자료 배포 등을 통해 회원사무소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한 것이 대표적이다.
또, 인천지방국세청과 각종 신고 전 간담회를 개최해 국세행정 방향과 신고시 협력 사항 사후검증 및 조사,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 방안 등 세무사와 납세자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전달했으며, 인천광역시와도 마을세무사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대외협력도 적극적으로 강화했다.
이와 함께 지역세무사회 활성화를 위해 청년위원회를 구성하고 산학협력을 체결하는 등의 적극적인 지원을 했으며, 다른 지방회와의 교류 확대 및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선 것도 인천세무사회가 올해 힘써 추진한 회무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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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주 회장은 회원 교육에 대한 변화 필요성도 언급했다.
이 회장은 “회원 및 직원 교육의 확대 실시, 법인세 및 종합소득세, 부가세 교육의 동영상 대체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회원님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은 확대해 실시할 것”이라며 “회원들이 직접적으로 느끼는 혜택이 교육인 만큼 교육기회를 많이 부여하고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교육업무를 지방회로 이관하고 사전승인제도를 사후 보고로 바꾸고 교육비 정산도 회계연도 단위 또는 반기 단위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끝으로 세무사회의 최대 현안인 세무사법 개정과 관련해 함께 힘을 모아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회원들과 부단히 소통하며 말 없는 다수 회원들의 뜻을 수렴해 회무에 적극 반영할테니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세무사 권익신장과 발전방안 등은 직접 이야기달라. 귀를 활짝 열고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송년회에서는 인천지방세무사회 관내 고등학생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하는 시간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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