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과일 수입‧유통업계에 물가안정 위해 과일 신속 통관·유통 당부

이종욱 관세청 기획조정관, 마산·진해 지역 세관 및 냉장창고 통관 상황 점검
박정선 기자 | news@joseplus.com | 입력 2024-03-21 19:03:21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이종욱 관세청 기획조정관은 21일 바나나, 파인애플 등을 수입하는 델몬트코리아를 방문해 업계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했다.[사진=관세청]

관세청이 과일류 수입‧유통업계에 과일을 신속하게 통관·유통해 물가 안정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21일 당부했다.

 

관세청 이종욱 기획조정관은 이날 바나나, 파인애플 등 수입과일의 통관이 이뤄지고 있는 마산세관 및 창원세관 진해지원센터와 냉장창고 2곳(델몬트코리아, 돌코리아)을 방문해 수입 과일의 통관 상황을 점검했다.


마산·진해지역은 국내로 수입되는 바나나의 36.9%, 파인애플의 20.9%가 통관되는 곳으로, 이종욱 국장은 최근 과일값 급등에 대응해 대체재인 수입과일의 통관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지를 집중 점검했다.

이 국장은 또 현장에서 과일류 수입·유통 중인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과일 수입현황 및 수입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정부가 물가안정을 정책 최우선 순위에 두고 바나나, 파일애플, 오렌지 등 29종의 과일에 대해 할당관세를 부과해 관세를 인하하는 등 특단의 조치를 취하고 있는 점을 설명했다.


이 국장은 특히 이들 수입업계 관계자들에게 과일류 반입물량을 신속하게 통관·유통해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조세플러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naver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박정선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카드뉴스CARD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