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 GPT 등 AI 기술로 세제혜택에서 지원금까지 챙긴다
- 세무법인 혜움, AI 알고리즘을 통해 세금신고 전 세금공제·감면 항목 진단 서비스 개발
-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4-02-22 21: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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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법인 혜움이 Chat GPT와 RPA(Robot Process Automation) 등의 AI 기술을 활용해 세금 신고전에 누락된 인적공제, 세제혜택 감면뿐 아니라 회사에 적합한 지원금까지 추천해 주는 Tax Curation 기술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세무법인 혜움이 혜움랩스, 연세대학교 이수홍 교수팀과 공동으로 개발한 Tax Curation 서비스는 잦은 세법 변경 및 열악한 세무 처리 환경으로 대기업에 비해 세제혜택 등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많은 중소기업이 신고 전 누락된 세액공제·감면 항목은 없는지 미리 진단하고 세금 신고에 반영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가 적용될 경우 더 낸 세금이 발생할 여지를 사전에 방지하므로 추가적인 비용을 들여 번거로운 경정청구나 환급을 할 필요가 없어지게 된다.
또한 ChatGPT가 다양한 곳의 지원금을 취합·분석해 기업에 맞는 노무 및 정부 지원금까지 추천해 준다.
이 서비스는 2월 22일부터 세무법인 혜움의 40개 전 지점에 도입됐다.
개발을 주도한 세무법인 혜움의 김현정 세무사는 “세금을 더 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사업자도
많은데 혜움의 사전 절세진단 서비스를 통해 이런 문제가 처음부터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무에 AI 기술을 적용해 사업자들이 신경 쓰지 않아도 알아서 세제
혜택이나 지원금을 챙겨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무법인 혜움은 양질의 세무서비스 제공을 위해 업계 최초로 자체 IT 기술력을 기반으로 세무사와 사업자 모두를 위한 세무 서비스 혁신에 나서고 있는 세무법인이다.
2017년 7월 업계 최초로 카카오톡 기반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2021년 10월에는 세무사와 AI 기술이 협업하는 온라인 경정청구 서비스 ‘더낸세금’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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