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세무학회 창립2주년 기념식 및 추계세미나 성료
- 세무사 중심학회, 유용한 주제 발굴로 회원들에게 호평
-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3-10-30 09: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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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세무학회 박차석 학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대한세무학회 박차석 학회장(전 대전지방국세청장)은 27일 한국세무사회관 6층 강당에서 학회 창립2주년 기념식 및 2023년 추계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과 조용근 전 한국세무사회장, 전형수 국세동우회장, 백운찬 전 한국세무사회장도 참석하여 학회 발전의 축사를 했다.
이날 박차석 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학회가 신생 학회 임에도 매년 4차례에 걸쳐 학술세미나를 가져 왔다. 특히 올해는 최초로 지방세미나를 부산에서 열었으며, 지방회원을 다수 확보하는 계기도 되었다. 학회 슬로건인 국민의 행복 납세가 이루어지도록 계속적인 유용한 주제 발굴과 세미나를 빠짐없이 이어 나갈 것임을 천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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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세무사가 중심이 된 대한세무세무학회가 활발한 활동을 하여줌에 감사드린다. 실무를 바탕으로 한 연구를 계속 확장하여 주길 바라며, 세뮤사회에서도 적극 지원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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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근 전 한국세무사회장은 “얼마전 민주평통중앙위원으로 대통령으로부터 발령장을 받았다. 이런 일들을 통해 세무사의 역할과 위상을 대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며, 대한세무학회의 고문으로서 학회의 외연을 넓히는데도 적극 기여하겠다고”고 축사로 갈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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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수 국세동우회장은 “오늘 학회 창립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추계세미나에도 큰 박수를 보낸다. 대한세무학회가 우리나라 최고의 조세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어 조세실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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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찬 전 한국세무사회장도 “사람의 일생에 있어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세금이며 그것을 관리하는 자격사가 세무사이다. 최근 세금 수입이 줄어 세무조사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여 사업자뿐만 아니라 세무사들도 부담을 느끼는데 학회가 이런 문제를 다루는 것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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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에 이어 열린 세미나에는 박차석 학회장이 “Taxation of Global Business"라는 주제로 1세미나를 이끌었다. 곧 이어 열린 2주제는 재산제세 분야의 대가이신 안수남 학회 연구부학회장이 ”재건축 재개발의 핵심 중요 세무“란 주제로 심도 있는 세미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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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주제 발표자인 안수남 연구부학회장은 조합원 입주권 양도에 대한 비과세 특례, 준공후 재건축한 신축주택을 양도한 경우, 조합원 입주권을 승계 취득한 경우와, 1주택자 비과세 요건, 청산금에 대한 세금문제 등 ‘재개발·재건축의 중요 세무’라는 주제를 통해 심도있는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세무사회 부회장 및 상임이사들도 많이 참석해 세무사를 위한 학회라는 이미지에 걸맞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젊은 세무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모습은 학회의 미래를 밝게 비추었으며, 부산에서도 참석하는 등 세미나에 대한 분위기는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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