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동우회, 전형수 회장 만장일치로 연임 의결

12일 정기총회서 전형수 회장 및 최영훈·박호순 감사 연임 의결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3-05-12 18:58:44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국세동우회는 12일 정기총회에서 전형수 회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국세동우회는 12일 정기총회를 열고 전형수 회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지난 4년간 국세동우회를 이끌었던 전형수 회장은 회원들의 든든한 신임을 바탕으로 향후 2년간 더 국세동우회장으로서 활동하게 됐다.

 

국세동우회는 12일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회장에 전형수 회장을 연임하고, 감사 역시 현 최영준, 백호순 감사를 또다시 선임했다.


이날 회장에 재선임된 전형수 회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또다시 2년의 짐을 지워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2년 동안 활기차고 생동감 있게 회원들의 뜻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보통 3년 정도 하면 손을 바꿔 새로운 생각과 중지를 모으는 게 마땅하지만 국세동우회의 경우 전임 회장들 역시 평균 임기가 6년 정도 맡았던 만큼 앞으로 2년간 더 국세동우회를 위해 일하라는 뜻인 것 같다”면서 “국세동우회만큼 전문적으로 잘되는 단체가 없는데, 앞으로도 국세동우회에 도움이 되도록 국세청 및 선후배와 더욱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전형수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국세동우회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도 회무 및 결산보고와 함께 2023년도 운영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국세동우회의 조직 확대 및 활동영역 확장에 따라 각종 위원회 등의 신설을 명시적 한정 규정에서 포괄적 규정으로 개정하고 총회에 상임위원회를 두는 내용의 정관 개정안도 일부 보완해 통과시켰다.

 

또, 방기천 부회장을 자원봉사단 수석 부회장에 위촉하는 한편 지난 납세자의 날에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배택현 부회장)과 국세청장상(류생규 부회장)을 받은 회원들에 대한 시상 및 그동안 국세동우회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 시간도 마련됐다.

 

▲12일 국세동우회 정기총회시 회장 및 감사 선출을 앞두고 임시의장을 맡은 배영호 연금수급자협의회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조세플러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naver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나홍선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카드뉴스CARD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