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주 국제조세제도과장, UN 조세전문가위원회 위원으로 임명
- 편집국 | news@joseplus.com | 입력 2021-07-23 10: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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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세제실 이영주 국제조세제도과장이 22일 뉴욕에서 개최된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조정ㆍ관리회기에서 유엔 조세전문가위원회(Committee of Experts on International Cooperation in Tax Matters) 2021-25년 임기(4년) 위원으로 임명되었다.
’04년 설립된 동 위원회는 세계 각국 25인의 조세전문가로 구성된 ECOSOC 산하 전문가 기구로, UN 모델조약 제개정 및 각종 조세관련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우리 인사의 유엔 조세전문가위원회 진출은 2005-2009년 활동한 이경근 前국제조세과장, 2009-2014년 위원으로 활동한 안세준 前국제조세제도과장 이후 세 번째다.
이영주 과장은 기획재정부 국제조세협력팀장, 예규총괄팀장, 소득세제과, 부가가치세제과 등에 근무하여 국제조세, 조세정책 및 국세행정에 관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조세전문가위원회 위원직을 성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이영주 과장의 위원회 참여에 따라 향후 유엔의 조세 분야 국제규범 논의과정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디지털세 논의 등 국제조세정책 환경이 급변하는 시기에 국제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프로필>
△1977. 8. 28생(44세) △연세대 행정학과 학사 △英 YORK Law School 석사 △행정고시(45회) △기획재정부 외신대변인, 일자리정책팀장, 예규총괄팀장, 국제조세협력팀장, 국제조세제도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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