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근 석성장학회장, 마포대교서 시민구한 고등학생들에게 선행장학금 지급

편집국 | news@joseplus.com | 입력 2021-05-25 10:29:00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석성장학회(조용근 이사장)24일 오전, 서울시 중구 아현동에 위치한 환일고등학교를 찾아, 지난 51일 새벽에 20대 시민이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려 투신하려는 급박한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정다운, 김동영, 정두, 전태현 등 고등학생 4명에게 석성선행장학금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이들 학생 4명은 고 3학년 수험생들로서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다가 잠시 산책을 하고 돌아가던 중 위급한 상황을 목격하고 달려가서 현장에서 구조활동 중인 경찰관을 적극적으로 도와서 다리난간에 매달린 위험한 상황의 시민을 극적으로 살려내는데 결정적인 선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행장학금은 석성장학회 조용근 이사장의 죽마고우인 김재홍 님으로 부터 기부받은 60억 상당의 임대건물(4층빌딩)의 임대수입금에서 지급된다.

 

참고로, ()석성장학회는 조용근회장이 1984년 무학자인 선친이 남긴 유산 5천만원을 기반으로 1994년에 석성장학회를 설립한 이후 지금까지 27여년 동안 어렵고 소외된 청소년 가장들과 다문화·탈북자 가정의 자녀 등 2600여명의 초···대학생들에게 26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현재 80여억원의 기본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저작권자ⓒ 조세플러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naver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편집국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카드뉴스CARD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