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3월의 관세인에 부산세관 조영준 주무관 선정

고위험 보세창고 상시 점검 체계 마련한 공로 인정
관세청, 2025년 「3월의 관세인」 및 「1분기 핵심가치상」 시상식 개최
박정선 기자 | news@joseplus.com | 입력 2025-03-28 10: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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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효 관세청장(왼쪽)'253월의 관세인에 선정된 조영준 주무관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관세청은 27’253월의 관세인 및 업무 분야별 유공자와 ’251분기 핵심가치*상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의 4대 핵심가치 : 명예긍지 / 변화혁신 / 소통협력 / 책임헌신>

 

 

’253월의 관세인에 선정된 부산세관 조영준 주무관은 6개월간 창고업계를 설득, 협력관계를 조성하여 위험도가 높은 냉동 보세창고(70) CCTV를 세관과 연계해 실시간 점검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고세율 농··축산물 밀수입과 같은 불법행위 근절 및 보세창고 물류 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관세청은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

 

ㅇ 중남미발 우범여행자 출입국 패턴을 정보 분석하여 기내용 캐리어에 은닉된 코카인 4.76kg을 적발한 인천공항세관 백합화 주무관을 마약 단속 분야유공자로,

ㅇ 국산으로 위장한 중국산 파크 골프채 등 85억 원 상당의 원산지 표시 위반 물품 적발에 기여한 서울세관 주용희 주무관을 심사 분야유공자로 선정했으며,

ㅇ 의사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의약품 27억 원 상당을 국제우편 등을 통해 밀수출입한 업체와 일당 9명을 검거한 인천세관 송정배 주무관을 조사 분야유공자로 선정했다.

 

ㅇ 컨테이너 입구에 정상 화물을 배치하고 안쪽에 밀수품을 숨기는 커튼 치기수법으로 밀수입 시도된 중국산 건조 편마늘 38(시가 4억 원 상당)을 적발한 인천세관 진상우 주무관을 통관검사 분야유공자로 선정했으며,

 

ㅇ 이 밖에도 일반행정 분야유공자에 인천공항세관 김형선 주무관, ‘스마트혁신 분야유공자에 인천세관 윤광휘 주무관, ‘권역 내 세관 분야유공자에 군산세관 김진수 주무관을 각각 선정하고, 광주세관 김국현 주무관에게는 관세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 1분기 최고의 업무성과를 달성한 팀에게 주어지는 핵심가치상에는,

튀니지, 탄자니아에 한국형 원산지관리시스템*을 최초 해외 보급(110억 원)하여 아프리카 대륙 내 한국형 관세행정 시스템 확산의 기반을 마련한 개도국 정보화 지원팀**명예긍지 분야에 선정되었고,

 

* OOMS(One-stop Origin Management System) : 국가 간 원산지증명서 전자교환 등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을 위한 원산지관리 업무를 전산으로 일괄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

** 전병희 사무관·정선우 주무관(정보데이터기획담당관), 최이안 주무관(자유무역협정집행과)

 

ㅇ 해외로부터의 마약 밀반입 시도를 국경단계에서 원천 차단하기 위해 우범 항공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착륙 즉시 세관검사를 추진한 여행자 검사 혁신팀*변화혁신 분야수상팀에 선정되었다.

 

* 이영주 사무관(관세국경감시과), 김두현 사무관·최은선 주무관(인천공항세관)

 

ㅇ 페루 녹두 검증을 계기로 농산물 검증의 합리적 기준을 제시하는 농산물 원산지 입증자료 표준가이드를 마련한 원산지검증 난제 해결팀*소통협력 분야에 선정되었고,

 

* 임지현 주무관(원산지검증과), 김순옥 주무관(인천세관), 송혜진 주무관(서울세관)

 

ㅇ 악의적 체납자에 대한 최초 감치* 집행을 통해 고액·상습 체납자의 경각심 제고 및 조세정의 실현에 기여한 체납자 은닉재산 환수팀**책임헌신 분야수상팀에 선정되었다.

 

*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상습적으로 관세를 체납한 고액 체납자를 법원 결정에 따라 구치소 등에 유치하는 제도로, 관세법 제116조의 4에 근거하여 2020년부터 시행됨

** 김성구 주무관(세원심사과), 김덕보 주무관(서울세관), 김성우 주무관(부산세관)

 

▲고광효 관세청장(가운데)'253월의 관세인 및 업무분야별 유공자로 선정된 직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우수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관세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직원에 대해 적극 포상하고 격려함으로써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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