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말로 하는 ARS 서비스 시행

시각과 음성을 통한 상담서비스로 고객 편의 제고
박용식 기자 | park@joseplus.com | 입력 2017-11-27 10:46:18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ARS 메뉴를 듣고 선택하여 상담하는 과거의 단방향식에서 벗어나 휴대폰 화면에 ARS 음성멘트를 문자로 보여주는 ‘보이는 ARS 서비스’와 고객의 음성을 인식하여 필요한 서비스로 연결해 주는 ‘말로 하는 ARS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11월 27일부터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전국 확대 시행 예정이다.(인천·충남·제주는 12.5(화), 경기는 12.7(목), 부산·경남은 12.8(금), 대구·전북·전남은 12.12(화), 충북·강원은 12.14(목)부터 서비스 제공)


보이는 ARS와 말로 하는 ARS서비스는 고객의 휴대폰에 자동으로 3가지 선택 메뉴(보이는ARS, 말로하는ARS, 버튼식ARS)가 표시되어 고객별로 취향에 맞게 선택하여 이용하며, 서비스 운영은 1년 365일 24시간 가능하다.


보이는 ARS 서비스는 고객의 스마트폰에 중계 앱 56개중 1개라도 설치된 경우에 이용이 가능한다. 로 하는 ARS 서비스는 ‘말로 하는 ARS’와 ‘버튼식 ARS’를 구분하여 서비스 한다. 고객이 한전에 전화를 할 경우 음성과 버튼식 중 선택하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위 두 가지 서비스는 고객이 안내를 끝까지 들을 필요가 없고 언제든지 원하는 서비스를 휴대폰 화면터치 또는 수화기를 통해 선택하여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에 고객이 훨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전은 ARS서비스 시행으로 고객의 통화시간 단축은 물론 고령층 고객, 청각장애우 등 안내멘트 청취가 어려운 고객의 불편을 상당부분 해소하고 고객의 선호도 및 상황에 따라 다양한 상담방법을 선택해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불편없이 한전과 접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저작권자ⓒ 조세플러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naver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박용식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카드뉴스CARD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