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 9월까지 수출 2,089억 달러, 무역흑자 835억 달러

소재부품 수출 집계 이래, 수출액 및 무역수지 최대 실적 달성
문미정 | 11cushion@joseplus.com | 입력 2017-10-25 10: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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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17년 3/4분기 소재·부품 교역동향(잠정)을 발표했다.

 

지난 9월까지 우리나라 소재‧부품 수출 2,089억 달러(12.5%↑), 수입 1,254억 달러(11.1%↑), 무역흑자 835억 달러(107.6억 달러↑)로 1∼9월 기준 수출액 및 무역흑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3분기 소재부품 수출액은 747억달러로 분기별 수출액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미국向 수출 비중이 감소되고 아세안, 유럽向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국가별 수출집중도 완화 추세였다.

 

 

 

 

 

 

< 연도별 1~9월 누적 소재·부품 교역실적(단위: 억달러) >

 

품목별로는 수송기계부품(△4.6%), 전기기계부품(∆23.1%) 등 일부 품목의 수출 부진에도 전자부품(27.7%), 화학제품(18.9%)을 비롯한 대부분 품목의 수출 실적이 개선됐다.

 

 

 

 

 

구분

(억달러)

소재

부품

 

화학제품

1금속

고무및플라스틱

섬유제품

비금속광물

 

전자부품

수송기계부품

전기기계부품

일반기계부품

정밀기기부품

컴퓨터및사무기기

조립금속

’16.1~9

554

274

168

67

29

16

1,302

616

208

186

174

41

41

36

’17.1~9

634

326

190

73

28

17

1,455

787

199

143

189

48

53

36

증감액

80.8

51.7

22.9

5.6

0.7

1.3

152.0

170.8

9.6

42.9

15.5

6.6

11.7

0.1

증감률(%)

14.6

18.9

13.7

8.3

2.3

7.9

11.7

27.7

4.6

23.1

8.9

15.8

28.6

0.2

 

지역별로는 아세안(23.6%), 중남미(21.7%) 등 신흥국 중심으로 주요국으로의 수출이 모두 증가했다. 특히 트남 중심으로 우리전자기업 진출이 확대됨에 따라 전자부품의 수출 증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단가 상승으로 화학제품, 1차금속 중심으로 대부분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다.

 

아울러 우리 기업의 중국 현지 자동차 생산량 감소에 따라 수송기계부품(24.8억달러/∆38.2%)의 수출이 감소했으나, 화학제품(93.8억달러/17.7%), 전자부품(340.1억달러/18.7%) 등은 크게 증가했다.

 

 

 

 

구 분

(억달러)

전세계

중국

아세안

 

유럽

미국

일본

중남미

중동

베트남

’16.1~9

1,856

604

305

155

218

203

93

89

81

’17.1~9

2,089

634

377

199

242

215

100

109

82

증감액

232.8

30.3

71.9

43.4

24.5

12.1

6.4

19.4

1.5

증감률(%)

12.5%

5.0%

23.6%

28.0%

11.2%

5.9%

6.9%

21.7%

1.8%

 

산업통상자원부는 11.28(화)~30(목), 사흘간 경기도 KINTEX에서 「2017 소재부품-뿌리산업 주간」을 개최해 우리 소재부품 정책·기술 동향 및 발전 방향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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