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성장학회, 미얀마 석성고등학교 교장단 초청, 교육현장 견학
- 3박 4일간 미얀마 양곤 소재 석성고 Nwe Ni Aye 교장 등 교직원 4명 초청
우리나라 초. 중. 고등학교 방문하고 교육현장 견학하는 행사 진행 -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19-04-26 10: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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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석성장학회(회장 조용근)는 4월 23일부터 3박 4일간 미얀마 양곤에 있는 석성고등학교 Nwe Ni Aye 교장 등 교직원 4명을 초청하여 우리나라의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하고 교육현장을 견학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4일에는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중앙기독학교를 찾아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를 견학하고 25일에는 파주 한민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교장 등 관계자와 면담예정이며, 이들의 관심사항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수업중인 교실을 참관하기도 하였다. 아울러 시청각 교육실과 도서관, 그리고 급식시설 등 교육환경과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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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하는 과정에서 이들은 우리나라의 교육정책과 교육체계에 대하여 많이 놀라면서 학교마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현대화된 교육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앞으로 미얀마의 교육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많이 배우고 느꼈다는 소감과 함께, 견학의 기회를 제공해 준 석성장학회에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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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미얀마 양곤 시내에 소재하고 있는 현지 학교는 1학년에서 10학년까지 모두 1400여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한편 석성장학회는 지난 2008년부터 10여년 동안 30여만 달러를 들여 현지 학교에 교실 6동과 급수시설, 컴퓨터교실 운영 등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오면서 이 일대 지역주민들로부터 한국학교(Korea school)라고 불리어지고 있던 중 2018년 1월부터는 학교정문에‘대한민국 석성고등학교’라는 한글 간판을 달게 되었다. 아울러 석성장학회는 2020년 1월에는 이 학교에 실내체육관을 건립해 주어 태권도 교실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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