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고시회 교육열기 하늘을 찌르다!
- 양도세 실무교육에 1,000여 명 수용할 수 있는 교육장 꽉 메워
다주택자 중과세 관련 사례 중심 강의 회원들 폭발적 반응 이끌어 내 - 정영철 | news@joseplus.com | 입력 2018-04-12 10: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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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1-2층 교육장을 입추의 여지없이 꽉 채운 고시회원들 |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이동기)가 실시한 ‘2018 양도소득세 핵심 실무교육’에 1천명이 넘는 회원들이 참여, 이론과 실무로 경쟁력을 갖추려는 세무사들의 교육열의가 날이 갈수록 뜨거워짐을 여실히 보여줬다.
한국세무사고시회는 11일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1,000여 명의 세무사고시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양도소득세 핵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양도소득세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고전문가로 불리는 안수남 세무사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강을 지속,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주요 내용은 올해 4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다주택 보유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제도와 조세전문가도 어렵게 느끼는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양도세를 중심으로 실무에서 오류빈도가 높은 문제점들을 실제 사례위주로 정리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 됐다.
이 날 1,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교육장을 입추의 여지없이 꽉 채운 고시회원들은 현업에서 실무를 하는 최고의 양도세 전문가가 들려주는 살아있는 강의에 이구동성으로 너무나 알차고 좋은 시간이었다는 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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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기 세무사고시회장은 이날 교육에 앞선 인사말에서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제도를 설명하는 실무교육에 1,000여 명의 세무사 등이 참석한다는 것은 그만큼 제도가 복잡하고 조세전문가도 어렵게 느끼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면서, “세무사고시회원들도 양도세뿐만 아니라 각자 특화된 분야의 전문화를 통해 조세전문가로서 경쟁력을 갖추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에 대한변협에서 세무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세무변호사회를 창립하고 활동을 개시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는데, 이런 상황을 감안해서라도 세무사 각자가 조세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관련 단체들도 세무사의 위상제고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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