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공인증서 수여
- 삼해상사(주), 롯데면세점제주(주), 한국콜마(주) 등 3개 업체
- 박용식 기자 | park@joseplus.com | 입력 2018-01-22 12:03:02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양승권)은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를 선정해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22일 세관에 따르면 지난 18일 광주본부세관 11층 상황실에서 ‘2017년 제4회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를 거쳐 신규공인된 관내 3개 업체를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이하 AEO)로 선정했다.
이번에 신규로 공인된 업체는 삼해상사(주), 롯데면세점제주(주)와 한국콜마 주식회사다.
삼해상사(주)는 국내 김 수출 1위의 업체로 관세청이 AEO 공인획득을 위하여 컨설팅 비용 등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AEO 공인획득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됐다.
한국콜마 주식회사는 국내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상위업체로서 국내외 브랜드화장품 공급 및 중국·미국 등으로 수출하는 국내 대표급 화장품·제약 전문기업이다.
롯데면세점제주(주)는 제주도내 최대 규모 시내면세점으로서 광주본부세관 관할지역 최초로 보세구역운영인 부문 AEO 인증을 획득했다.
AEO로 공인받은 업체에게는 신속통관 등 관세행정상 다양한 편의가 제공되며, 관세청이 주요 교역국과 체결한 AEO 상호인정약정을 통해 외국에서도 통관절차상 동등한 혜택을 받아 물류비용 절감 등 수출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된다.
또한, 세관은 전문지식.실무경험 등이 풍부한 직원을 기업상담전문관(AM)으로 지정하여 AEO 공인업체의 협력파트너로서 수출입통관 관련 컨설팅과 각종 관세행정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AEO 신규공인으로 우리나라의 AEO 공인업체수는 929개로 증가하였고, 이중 광주본부세관 관할업체수는 46개로서, 공인업체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공인유지 및 수출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며, 관내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AEO 공인획득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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