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회, 다음달 6일 ‘제14회 지속가능성인증포럼’ 개최
- ‘국내 환경 관련 공시 제도의 국제 정합성 분석 및 개선 필요 사항’ 주제로 웨비나로 개최
-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4-10-31 13:06:53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운열)는 다음달 6일에 ‘제14회 지속가능성인증포럼’을 웨비나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공회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국내 환경 관련 공시 제도의 국제 정합성 분석 및 개선 필요 사항’을 주제로 열린다.
정광화 강원대 경영·회계학부 교수, 정준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아 KSSB 공개초안과 환경정보공개제도 간 정합성을 분석하고 국내 환경 관련 공시제도의 국제정합성 고려를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전규안 숭실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남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실장, 김도담 한국표준협회 팀장, 박정은 대신경제연구소 본부장, 이승필 유한킴벌리 팀장, 이옥수 안진회계법인 파트너, 이웅희 한국회계기준원 상임위원(KSSB부위원장),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실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최운열 공인회계사회장은 “이번 포럼이 국내 기업들의 효율적이고 일관된 지속가능성 공시 이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공시 체계를 갖추는 데 있어 유익한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https://www.kicpa.or.kr) 팝업과 공지사항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포럼 종료 후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연수원 및 유튜브 채널에 녹화 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이다.
한편, 공인회계사회는 지난 8월에 지속가능성 인증 및 제도의 연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현안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속가능성인증연구센터를 발족한 바 있다.
또 지속가능성 관련 단행본 발간, 지속가능성인증포럼 개최, 국제 지속가능성 인증기준 도입 추진, ESG 아카데미 운영 등 ESG 관련 활동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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