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사회, 9월 3일 ‘국내 지속가능성 보고 및 인증 현황과 해외 모범사례’ 개최
- 국내 상장사 지속가능성보고서, 인증보고서 분석 및 해외 모범사례 조사
- 박정선 기자 | news@joseplus.com | 입력 2025-08-28 13:45:03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운열)는 다음 달 3일 ‘제20회 지속가능성인증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지속가능성 보고 및 인증 현황과 해외 모범사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기도훈 한밭대학교 교수와 배창현 강릉원주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아 각각 국내 지속가능성 보고 및 인증 현황과 해외 지속가능성 보고 및 인증 모범사례에 대해서 설명한다.
종합토론은 송민섭 서강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권세원 이화여자대 교수 ▲김태경 로이드인증원 실장 ▲박정은 대신경제연구소 센터장 ▲신지원 동아쏘시오홀딩스 팀장 ▲이상호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이웅희 한국회계기준원 상임위원 ▲한대근 삼정회계법인 파트너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최운열 공인회계사회장은 “이번 정부의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안에 ESG 공시기준 및 로드맵 마련이 포함된 만큼 국내 기업들도 보다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며, 유럽연합 등 해외 주요국과는 달리 국내에서는 회계법인의 인증 참여 비중이 낮아 회계법인의 역할 확대가 필요하다.”며, “이번 포럼이 국내 지속가능성 보고와 인증의 현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인회계사회는 20회째를 맞는 지속가능성인증포럼을 통해 국내외 지속가능성 공시와 인증의 현황, 기준, 제도, 실무과제, 지속가능성 인증인의 적격성, 국내 환경 및 온실가스 공시 등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며 공인회계사들과 회계업계가 축적해 온 지식을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제 인증기준 번역 및 교육, ESG 아카데미 운영, 책자 발간 등 다양한 지속가능성 관련 사업을 통해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와 인증의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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