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및 아프리카 세관공무원, 한국 관세행정 배운다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 「제29차 관세행정 능력배양 연수회」 개최
박정선 기자 | news@joseplus.com | 입력 2024-10-21 1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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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희 관세인재개발원장(앞줄 가운데)21'29차 관세행정 능력배양 연수회'에 참가한 각국 세관공무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이하 인재원’)은 세계관세기구(WCO) 아시아.태평양 및 아프리카 회원국 세관공무원을 초청(9개국 18*)하여 10.21()부터 10.28()까지 29차 관세행정 능력배양 연수회를 개최한다.

 

* 아제르바이잔, 보츠와나, 카메룬, 인도네시아, 마다가스카르, 나이지리아, 북마케도니아, 스리랑카, 태국

 

인재원은 2010WCO 지역훈련센터(RTC, Regional Training Center)로 지정된 후 매년 1~2차례에 걸쳐 WCO 아시아.태평양 및 아프리카 회원국 세관공무원을 대상으로 능력배양(Capacity Building) 연수회를 개최하고 있다.

 

현재까지 2,000여 명의 외국 세관 직원이 참여, 세계 관세행정 현대화와 무역원활화에 기여 중

 

연수회 참가자들은 한국 관세청의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전자상거래 통관제도, 관세행정 신기술 개발 사례 등을 학습하고, 인천 특송물류센터 등을 견학하며 한국의 선진 관세행정을 직접 경험해본다.

 

또한, 참가국별로 구체적인 관세행정 실무사례를 발표·토론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고 참가자들 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유도한다.

 

유선희 인재원장은 앞으로도 능력배양 연수회를 지속 개최하여 한국의 선진 관세행정을 널리 알리는 한편, 각국 세관 실무직원들과의 인적교류도 확대해 나감으로써 우리 기업에 우호적인 통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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