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최종 선정

내년 1분기까지 시스템 구축 완료후 7월부터 하나원큐‘원큐지갑’통해 서비스 제공 예정
박정선 기자 | news@joseplus.com | 입력 2025-07-14 16: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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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3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보안 및 인증 분야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로부터 ▲개인정보 보호 방안 보안 수준 신뢰성 활성화 계획 장애 대응 체계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의 이번 모바일 신분증 참여기업 선정으로 고객들은 하나원큐를 통해 대면 및 비대면 금융거래는 물론 관공서, 의료기관을 비롯해 연령 확인이 필요한 상품 구매 등 일상생활 속에서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은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내년 1분기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분기까지 평가기관의 적합성 평가를 거친 뒤 7월부터 하나원큐의 ‘원큐지갑’을 통해 쉽고 편리한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최종 선정으로 손님의 디지털 편의성을 한층 더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나원큐를 통해 다양한 생활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쌓아온 디지털 노하우와 안전한 정보보안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보다 편리하고 신뢰도 높은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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