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장, 대미 식품 수출업체와 간담회 개최

K-푸드 대미 수출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방안 모색…한-미 FTA 활용 당부
박정선 기자 | news@joseplus.com | 입력 2025-08-07 17: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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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왼쪽 두번째)이 7일 오전 전북 김제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주)한우물을 방문해 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관세청 제공]

 

이명구 관세청장은 8월 7일 전북 김제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한우물을 방문해 냉동 식품류 생산 현장을 둘러본 뒤 식품 업계의 대미 수출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최정운 ㈜한우물 대표는 미국의 상호관세율이 확정돼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됐으나 향후 정책 변화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수출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이 청장은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에도 가공식품류는 한-미 FTA의 효과가 크다”며 “우리 기업이 이러한 혜택을 충분히 활용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관세청은 미국 관세정책 변화 속에서도 우리 수출기업이 안정적으로 수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적극 발굴·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명구 관세청장(오른쪽)이 7일 오전 전북 김제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주) 한우물을 방문하여 생산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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