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민정수석 최재경· 홍보수석 배성례 내정
- 이원종 비서실장·안종범· 우병우· 김재원·김성우 사표 수리
- 편집국 | news@joseplus.com | 입력 2016-10-30 17: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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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30일 이원종 대통령비서실장, 안종범 정책조정·김재원 정무·우병우 민정·김성우 홍보수석의 사표를 수리했다.
또한 이재만 총무·정호성 부속·안봉근 국정홍보 비서관 등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의 사표도 수리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대통령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전원이 사표를 제출하였습니다만 국정 상황을 고려하여 이 중 비서실장과 정책조정·정무·민정·홍보수석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민정·홍보수석 후임만 정해졌다. 이들은 31일부터 청와대에 출근할 예정이다.
신임 민정수석에는 최재경 전 인천지검장(54·경남)이 내정됐다. 최 신임 민정수석은 대검 수사기획과 법무부 기조실장, 대검 중수부장, 전주·대구·인천지검장을 역임한 수사 분야 전문가로 평가된다.
새 홍보수석에는 배성례 전 국회 대변인(58·서울)이 내정됐다. 배 신임 홍보수석은 KBS와 SBS 보도국을 거쳐 국회 대변인 등을 거친 홍보 전문가로 알려졌다.
정 대변인은 "신임 비서실장과 정책조정·정무수석 등 후속 인사는 조속히 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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