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까지 국세수입 93.3조…전년 동기 대비 8.4조원 증가

3월 누계 총수입 93.3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조원 증가
3월 누계 총지출은 210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조원 감소
박정선 기자 | news@joseplus.com | 입력 2025-05-15 1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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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3월말까지의 국세수입은 93조 3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조 4천억원이 증가했다. 또 올해 3월까지 누계 총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2조 5천억원 증가한 159조 9천억원이었으며, 총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2조 2천억원 감소한 210조원이었다.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5년 3월말 기준 재정운용 동향을 15일 발간한「월간 재정동향」 '25년 5월호를 통해 발표했다.

 

기재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3월까지 누계 총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2조 5천억원 증가한 159조 9천억원이었으며, 국세수입도 93조 3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조 4천억원 증가했다.

 

국세수입을 세목별로 보면, 법인세가 6조 5천억원 늘었으며, 소득세도 2조 8천억원 증가했다. 반면 부가가치세는 1조 5천억원 감소했다.

 

총수입의 증가에는 국세수입 외에도 세외수입과 기금수입의 증가도 한몫했다. 세외수입은 11조 3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조원 증가했으며, 기금수입도 55조 3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천억원이 증가했다.


총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2조 2천억원 감소한 210조원을 기록했으며, 그 결과 통합재정수지는 500조원 적자를 기록했다. 

 

11조 3천억원 흑자를 기록한 사회보장성기금수지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61조 3천억원 적자이다. 

 

이같은 수치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조 7천만원, 14조원씩 개선된 수준이다.


 


중앙정부 채무 잔액은 3월 말 기준 1,175조 9천억원이며, ’25년 4월 국고채 발행 규모는 20조 9천억원이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국고채 발행량은 81조 2천억원으로 연간 총 발행한도의 41.1%를 기록했으며, 4월 국고채 금리의 경우 미국의 상호관세 등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확대, 시중금리 하락 기대 등 영향으로 전월 대비 하락했다.

 

4월 조달금리도 2.56%로 전월(2.65%) 대비 하락했으며,응찰률도 274%로 전월(252%) 대비 하락했다.

▲’25년 4월 국고채 발행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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