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일 세무사, 14일 교보문고와 북 콘서트 개최

‘세무업의 위기 세무사의 기회’통해 세무사의 혁신과 마케팅 리더십 강조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5-02-18 14: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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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4일 교보문고와 함께 진행된 김완일 세무사의 북 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북 콘서트는 ‘세무업의 위기, 세무사의 기회’를 주제로 변화하는 세무업 환경 속에서 세무사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조망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기존의 출판 기념회와 달리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북 콘서트에서는 15분간의 저자들의 직강을 시작으로 사전 토론 주제 발표, 그리고 객석 질문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객석에서는 사전 질문과 현장 질문이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진지하고 심도 깊은 질문과 답변이 오갔으며, 앉을 자리도 없이 예정 시간인 2시간을 훌쩍 넘기면서 질문에 질문이 더해지는 이른바 ‘세무사 비전 함께 찾기 작전 상황실’ 같은 열띤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세무사는 “깊이 있는 논의 속에서도 웃음과 진솔한 대화를 통해 실질적인 비전을 얻는 기회가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김완일 세무사가 14일 북 콘서트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김완일 세무사의 이번 책은 기업의별 부속 ‘세무사 미래전략 연구소’의 세 번째 연구 프로젝트로, 2018년 ‘AI와 세무사의 미래’, 2020년 ‘세무업의 변화 트렌드’에 이어 2025년 ‘업의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구와 출판은 기업의별 세무사 협업 10주년을 기념한 특별 프로젝트로 추진됐으며, 공동 저자인 김완일 세무사는 연구에 깊이 참여해 세무사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김완일 세무사는 책에서 현재 세무 업계가 업역 전쟁의 종착점을 지나 서비스 다양화와 확장의 시대에 진입했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개별 세무사의 마케팅 통찰력과 사업화 리더십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이 책의 공동 저자인 맹명관 박사와 나동환 대표의 협력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이들 공동 저자들은 해당 업계에서 이미 성과를 내고 있는 전문가들로, 세무 사업을 가장 깊이 이해하는 실무 전문가들로서 여러가지 시사점을 주고 있다는 게 김완일 세무사의 설명이다.


저서와 관련해 김완일 세무사는 “현재 세무업계는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지만, 이를 새로운 기회로 삼을 수 있는 흐름 또한 존재하고 있는데, 이러한 시대적 전환점을 분석하고 대응 전략을 담은 게 이번 책”이라며 “이 책을 통해 세무사의 혁신과 변화의 리더십을 강조하며, 타 산업 및 유명 브랜드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분석해 청년 세무사들에게 실질적인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세무업계의 대표적인 컨설팅 전문가이자 상속·증여 및 비상장주식평가 전문가로 평가받는 김완일 세무사는 세무법인 가나 대표 세무사이자 주식평가연구원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 기획재정부·국세청 위원, 한양대 겸임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 재직 당시 ‘세무서비스 고급화 요령과 사례’를 5차례 발간해 기장 중심 업무를 넘어 컨설팅 기술을 보급하고, 세무사의 전문성을 확장하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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