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석 세무학회장 "세법개정 및 조세행정 시정에 세무사 의견 반영시킬 터"

세무학회 신년 세미나 개최…개정세법 및 부동산 관련 세법 심도 깊게 발표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2-01-27 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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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 중심의 조세실무 학회를 표방하는 대한세무학회(회장 박차석)는 1월 27일 서울 가산동 소재 세무TV 교육장에서 2022년 개정세법과 부동산 관련 세법을 중심으로 신년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한세무사회는 이날 세미나를 계기로 앞으로 세무사의 목소리를 세법개정 및 조세행정에 적극 반영시키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를 주최한 박차석 대한세무학회 학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 최초의 세무사 중심의 학회로 출범한 지 100일도 되기 전에 어느새 회원이 120명에 달했다”며 “국민의 신뢰를 위해 조세관련 학술발표 및 회원세미나를 정례화하고 아울러 불합리한 세법개정 및 불편부당한 조세행정 시정 건의에 세무사의 목소리를 반영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첫번째 순서로 장보원 세무사(세무학회 연구이사)가 '2022년 핵심 개정세법’을 주제로 국세기본법을 비롯해 소득세법, 법인세법, 부가가치세법 등 세법별 개정 사항을 일목요원하게 설명해 참석한 세무사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이어 세무학회 연구부회장을 맡고 있는 안수남 세무사가 ‘완벽 새해 부동산 관련 세법’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일시적 2주택 비과세 특례와 상속주택 특레, 장기보유특별공제 등 관심이 많은 부동산 관련 세법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 제3주제 발표 시간에는 김종택 행정안전부 사무관이 취득세 중심으로 지방세에 대한 심층적인 내용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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