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관세청장에 노석환 관세청 차장 임명
-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19-12-12 08: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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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석환 신임 관세청장은 지난 2018년 2월 관세청 차장에 임명된 지 1년10개월여 만에 관세청장 자리에 올랐다. 공직에 입문한 이후 쭉 관세청에서만 근무해온 관세 전문 공무원이다.
고 대변인은 이날 “노 신임 관세청장은 관세청 통관·심사·조사 분야 핵심보직과 인천·서울세관장 등 일선 현장을 두루 경험한 관세행정 전문가”라며 “국민건강과 안전 중심의 관세행정 확립, 글로벌 무역환경에 대응한 수출입 기업의 효율적 지원 등 현안을 풀 최적임자”라고 말했다.
노석환 신임 관세청장은 1964년 부산 출생으로 부산 동인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미국 피츠버그대에서 공공·국제관계학 석사, 중앙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2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관세청 국제협력과장, 정보기획과장, 인사관리담당관, 대구본부세관장, 관세청 통관지원국장, 심사정책국장, 조사감시국장, 서울본부세관장, 인천본부세관장을 두루 거쳐 지난해 2월 관세청 차장에 임명됐다.
한편, 이번 인사로 관세청장에서 물러나게 된 김영문 청장은 내년 총선에서 울산 울주군에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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