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회, ‘재무빅데이터분석사 자격시험’ 국내 최초 신설…내년 1월 첫 시험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2-10-25 08: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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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김영식)는 국내 최초로 재무·회계 지식과 데이터 분석 능력을 묻는재무빅데이터분석사 자격시험을 신설하여 내년 1월에 첫 시험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재무빅데이터분석사 자격시험은 회계·재무지식, 전산데이터 추출에 필요한 데이터베이스 이해도, 데이터의 요약, 예측 및 결론 도출에 필요한 통계지식을 묻는다. 최근 데이터분석 프로그래밍 언어로 각광받고 있는 파이선(Python)에 대한 이해와 함께 파이선 베이스 데이터분석·감사 소프트웨어인 프로딧(Fraudit)의 실무활용능력도 포함된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본 자격시험은 공인회계사 시험과목 중 IT 선수과목의 커리큘럼과 유사한 특징을 갖고 있으며, 합격자는 산업전반에서 양질의 직무수행 기회를 얻게 된다.”, “회계감사 및 내부통제 컨설팅 지원, 상장기업 내부감사 지원 등의 업무수행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말했다.

 

재무빅데이터분석사 동영상 강의를 동영상 아카데미인 ‘KICPA Alldemy(www.kicpa-alldemy.com)’를 통해 올해 말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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