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주 중부세무사회장 회원사무소 직원 인력난 해소에 동분서주
- 평촌경영고, 광명경영회계고, 삼일상고, 인천세무고 등과 MOU체결
-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18-06-08 08:25:27
중부지방세무사회(이금주 회장)는 지난 6월 5일 회원 사무소 직원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평촌경영고사업단(평촌경영고, 광명경영회계고, 삼일상고, 인천세무고)과 산학협력(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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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아랫줄 이상대 인천세무고 교장, 이견호 광명경영회계고 교장,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이근호 평촌경영고 교장, 김재철 삼일상고 교장, 이범상 화성지역회장, 윗줄 박종명 사무국장, 제갈훈 경기도 인적자원개발위원회 팀장, 최선희 선생, 장영란 선생, 황성준 동안양지역회장, 송재원 연수이사, 조영문 남인천 지역세무사회장, 김명진 부회장, 김선묵 선생, 김순효 선생) |
평촌경영고, 광명경영회계고, 삼일상고, 인천세무고 등과 MOU체결산학일체형 도제학교란 일.학습 병행제의 일환으로 세무·회계 이론교육은 학교에서 현장 실무교육은 산업체(회원 사무소)에서 실시하는 현장실무교육 중심의 직업학교다.
평촌경영고 이근호 교장은 “대한민국 최초로 세무.회계분야 도제학습을 도입하여 운영 한지가 이제 3년차가 되었는데, 어려움은 많았지만 지원해 주신 덕분에 도움을 받아 학생들이 좋은 교육을 받고 있다.”면서, “세무사님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어 세무.회계 도제 분야가 발전될 것으로 믿고, 도제를 통한 세무인력을 공급하는 안정적 기반이 마련되어 학생들의 미래를 여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금주 회장은“중부회 회장으로서 공약사항 중 하나가 세무사 사무소 직원 구인난 해결과 교육 문제가 있었는데, 오늘 이 협약을 통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오늘 참석하신 지역회장님들이 소속 지역회에서 적극 협조해 주셔서 잘 영글어지고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경기불황으로 구직이 어려운 시기에 현시대가 요구하고 세무사 사무소의 니즈(needs)에 맞는 맞춤 교육을 강화하여 인력난 해소를 위한 상호간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서로 상생하고 윈윈(win-win)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실질적 업무협약이 되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김명진 부회장은“취지는 절대적으로 공감하고 있으니 발전된 방향으로 성장하도록 지역회 뿐만 아니라 세무사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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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상대 인천세무고 교장, 이견호 광명경영회계고 교장,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이근호 평촌경영고 교장, 김재철 삼일상고 교장) |
협력 사항으로 “△‘학교’는 NCS에 부합하는 세무·회계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노력하고,‘중부지방세무사회’는 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데 노력한다. △‘중부지방세무사회’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세무·회계 분야의 실무 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세무사 사무소 등에 실무현장과 연계된 효과적인 현장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참여 세무사사무소 발굴에 협조한다. △‘학교’는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자격 강사를 필요로 할 경우‘중부지방세무사회’에 강사 추천을 의뢰하여 ‘중부지방세무사회’가 추천한 세무사를 임용하는데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 △‘중부지방세무사회’와 ‘학교’는 공동의 문제에 대하여 서로 협조하고, 홍보 및 정보 교류 지원 등 세무·회계 관련 업계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중부지방세무사회 측에서는 도제교육의 문제점으로 행정 편의에 의한 고용노동부 과다한 규제 및 단속과 학생들의 지속적인 근무에 대한 불확실성, 근무 태도에 대해 우려가 있다고 애로사항을 말했다.
또한, 행정적인 절차를 밟을 때는 세무사 사무소에 바쁜 시기를 피해 일정을 조절하고, 지원 자격을 직원 수 5인 이하 기업도 참여할 수 있도록 현실에 맞게 조정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제도가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학교 측에서는 “도제학교에 대한 인식이 잘 안되어 있어 기업체를 구하기가 너무 힘들다. 기업체의 발전을 확신하고 경제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되니, 이해의 폭을 넓혀 세무사님들의 동참 의지를 높여 질적으로 성장하고 제도를 개선하여 도제학교가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토로했다.
또, 참여 기업에는 지원금이 있으니 관심 있는 분은 적극 참여 바란다고 학교 측에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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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약식 단체 사진) |
이날 협약식에는 중부지방세무사회에서는 이금주 회장을 비롯하여 김명진 부회장, 송재원 연수이사, 조영문 남인천 지역세무사회장, 황성준 동안양지역회장, 이범상 화성지역회장과 이근호 평촌경영고 교장, 이견호 광명경영회계고 교장, 김재철 삼일상고 교장, 이상대 인천세무고 교장과 장영란.김순효.최선희.김선묵 각학교 도제 담당 교사와 신청 절차와 관련된 학교측과 산업체의 고충과 애로를 듣고 행정적 도움을 주기 위해 제갈훈 경기도 인적자원개발위원회 팀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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