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美 관세국경보호청, 국장급 협력회의 개최
- 미 통상정책 변화 따른 실무정보 공유 등 관세행정 협력 방안 논의
우리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유용한 정보 제공해 줄 것을 요청 - 박정선 기자 | news@joseplus.com | 입력 2025-05-13 09: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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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 관세청 국제관세협력국장(왼쪽 세번째)이 9일(금) 오전 11시(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CBP 하성현 국제협력국장(가운데)과 협력회의를 개최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
관세청 박헌 국제관세협력국장은 5.9.(금) 오전 11시(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 하성현(HA, Sung H.) 국제협력국장과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 (U.S.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미국 최초의 국경관리기관으로서 세관, 이민, 국경 보안, 농축산물 검역을 하나의 기관으로 결합하여 국경 관리임무를 수행
본 회의는 지난 4월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미국 행정부 관세정책에 따른 관세행정 대응전략’의 일환으로, 한-미 관세당국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회의에서 양 수석대표는 관세당국 간 주요 관심사와 입장을 파악하고, 상호호혜적인 관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관세청은 전날(5.8.) 개최한 현지 진출 기업 간담회에서 수렴한 통관애로·건의사항을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에 전달하며, 우리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미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무역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미 관세당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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