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가, 전통주 쇼핑몰 ‘술마켓’ 오픈
- 여러 회사의 전통주를 골라 담기를 통해 구매 가능, 단 한 병도 배송
- 김희정 기자 | kunjuk@naver.com | 입력 2020-01-07 10: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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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주 쇼핑몰 ‘술마켓’ |
우리도가(대표 차효심)는 7일 전통주 쇼핑몰 ‘술마켓’(www.soolmarket.com)을 오픈했다.
이는 전통주의 온라인 통신판매가 허용된 이후,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대세로 자리 잡은 혼술을 즐기는 소비자와 기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쇼핑몰로 유통경로가 변화하는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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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거래하는 양조장은 약 60여개, 제품 수는 200여개이며, 전국 모든 명인의 술을 취급하고 있어 안동소주나 문배술, 금산인삼주와 같은 유명한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조선 3대 명주인 죽력고, 감홍로, 이강주를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어 전통주 마니아층들에 환영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술마켓 관계자는 “전통주 온라인몰 오픈을 계기로 우수한 양질의 전통주를 만들었어도 소비자와 직접 접촉하기 어려웠었던 제조장과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의 구매접점 간극을 좁히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앞으로 이른 시일 내에 오프라인 전통주 전문쇼핑몰도 오픈해 와인처럼 다양한 종류의 전통주를 직접 시음해 본 후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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