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정책연구원, 2026년 1분기 ‘공인회계사가 본 경기실사지수(CPA BSI)’발표

올해 1분기 현황 BSI는 118로 작년 4분기(101) 대비 대폭 상승
국내 증시의 역사적 재평가(Value-up)에 따른 기업 자산 가치 상승과 반도체, AI 관련 핵심 소재 부품 기업들의 사상 최대 실적 등 반영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6-03-24 11:05:05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KICPA 회계정책연구원(이사장 최운열)은 올해 1분기공인회계사가 본 경기실사지수(CPA BSI)’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제와 산업 전반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있는 공인회계사(회계법인의 파트너급 이상 전업 회계사와 기업체 임원급인 휴업 회계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조사 결과 올해 1분기 경제 현황 BSI118, 2분기 전망 BSI118로 나타났다.

* BSI100을 기준으로 100을 초과하면 경기 호전을 의미하며 반대로 100 미만이면 경기 악화를 의미함(범위: 0~200). 

 

현황 BSI(118)는 작년 4분기(101) 대비 대폭 상승했다. 이는 체감 경기가 뚜렷하게 개선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국내 증시의 역사적 재평가(Value-up)에 따른 기업 자산 가치 상승과 반도체와 AI 관련 핵심 소재 부품 기업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경기 확장에 대한 시장의 확신으로 이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20262분기 전망 BSI118로 경기에 대한 낙관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연초 원자재 가격의 높은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AI 기술 상용화에 따른 전 산업의 생산성 향상 기대감이 이를 상쇄하고 있다. 다만, 설문조사 이후 발생한 중동발 에너지물류 비용 충격이 현실화되어 기업 심리가 급격히 위축될 수 있는 리스크는 상존한다.

 

앞으로 1년간 우리나라 경제에 영향을 미칠 주요 세부 요인으로는 글로벌 경기 흐름 (41%), 정부의 정책 변화 (18%), 원자재 가격 및 인플레이션 (8.3%), 통화정책 방향 및 자금 조달 환경 변화 (7.8%) 등이 꼽혔다.

 

산업별 현황 BSI는 전자(147), 조선(143), 금융(126), 정보통신(121), 제약/바이오(118) 등으로 조사되었으며, 섬유·의류, 건설 등 장기 부진 산업을 제외한 대다수 산업에서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되었다.

 

산업별 전망 BSI에서도 전자(144), 조선(140), 정보통신(129), 금융(122) 등으로 조사되어, 건설과 섬유·의류를 제외한 대부분의 산업에서 체감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호에는 경제전망에 대한 특별기고문 1편과 미래 산업의 주요 이슈를 다룬 전문가 기고 4편도 함께 실었다.

 

김태현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특별기고문국민연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을 통해 국민연금 도입 후 개혁 과정과 현황을 정리하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구조개혁 필요성과 향후 방향을 제시했다.

 

전문가 기고로는 삼정KPMG 경제연구원의 CES 2026으로 본 미래 산업 트렌드, 삼일PwC 경영연구원의 기술 트렌드로 읽는 산업의 미래 : CES 2026이 보여준 산업 혁신의 방향, EY한영 산업연구원의 CES 2026 전시 트렌드에 투영된 기업 전략의 변화, 딜로이트 인사이트의 AI 성패를 결정짓는 컴퓨팅 인프라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재편이 수록되어, 기술 변화와 산업 구조 전환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시했다.

 

CPA BSI 26호의 자세한 내용은 회계정책연구원 홈페이지(www.kapri.or.kr)에 이달 31일에 게재된다.

[저작권자ⓒ 조세플러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naver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나홍선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카드뉴스CARD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