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전 국민 대상 온라인 신용교육 실시

옥정수 | suya-45@hanmail.net | 입력 2017-06-08 11: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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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 중 하나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신용교육을 전개한다.


이번 교육은 금융거래 기본인 신용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자신의 신용관리에 필요한 기초지식을 터득해 평소에 잘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우선 NICE, KCB 등 신용평가사와 공동으로 금융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파인(http://fine.fss.or.kr)에 ‘전 국민 신용교육’ 코너를 신설, 교육 자료를 공개한다. 신용조회회사 나이스평가정보(NICE)와 코리아크래딧뷰로(KCB) 웹사이트에서도 같은 콘텐츠가 게재된다.

 

 

 

동영상 또는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된 콘텐츠를 통해 신용 기본개념과 신용평가 정의와 기준 및 평가항목, 신용관리 수칙, 신용 평점 상승법 등을 익힐 수 있다.


또 온라인 신용교육 등을 통해 습득한 신용관리 지식을 실생활에 적응해 도움을 받은 사례를 공모해 금감원 표창장도 수여한다. 공모시기는 오는 9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다. 

 

아울러 금감원은 평소 신용교육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농어민, 고령층,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신용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대학생을 대상으로는 각 대학에 개설 지원 중인 실용금융 강좌와 대학생 기자단 등을 통해 온라인 신용교육을 전개할 방침이다. 

 

한편 온라인 신용교육 콘텐츠를 모두 수강한 사람에게는 금융 명의보호 서비스 3개월 이용권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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