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서기관 승진 인사 '공채·비행시 발탁'에 초점

성과와 역량 중심 인사 정착 취지…본청 승진 비중 확대도 특징
편집국 | news@joseplus.com | 입력 2022-11-22 11: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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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11월 30일자로 20명의 하반기 서기관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본청 내 평판과 역량이 검증된 우수자원을 승진시키고, 지방청의 경우에도 역량이 탁월하고 조직발전에 기여한 직원은 적극 발탁하는 등 성과와 역량을 인정받은 직원이 우대받는 ‘성과와 역량 중심’ 인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실시됐다.  

 

또, 본청 국장, 지방청장에게 승진후보자 추천권을 부여해 승진인사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보장하고, 그동안 적용해 온 인사 원칙과 기준을 일관성 있게 유지해 예측 가능한 인사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초점을 뒀다. 

 

특히 이번 승진인사는 現 본청 우수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지방청 및 세무서 내 평판과 역량이 검증된 우수 자원의 본청 근무 유도를 위해 본청 승진 비중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조직 내 임용구분별로 ‘풍부한 핵심간부인력 POOL’을 양성하기 위해 ‘공채’ 승진 점유비를 확대하고, ‘젊고 유능한’ 비행시 출신을 적극 발탁한 것도 이번 인사의 특징이다.

 

이외에도 ’20년 하반기 이후 2년 만에 국세공무원교육원 승진자를 배출한 것과 여성공무원 증가 등 인력구조의 변화에 발맞춰 유능한 여성인재의 승진임용을 적극 추진한 것도 이번 인사에서 눈에 띄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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